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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 폭탄 있다” 싱가포르, 거짓 테러 위협에 전투기 출격 소동 싱가포르행 여객기를 탄 30대 남자 승객이 가방에 폭탄을 숨겨 탑승했다고 거짓 위협해 전투기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이날(현지시간) 오전 2시40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발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SQ33)에 폭탄 테러 위협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조사 결과 여객기에 탑승한 37세 남성은 자신의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허위로 테러 위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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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의심 흰가루"…해외서 날아온 의문의 소포에 제주 발칵 제주 조천읍의 한 주민에게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든 소포가 배달돼 관계 당국이 정밀 분석작업에 나섰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쯤 제주 조천읍 주민 A씨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가 담긴 소포를 받았다"며 함덕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재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백색 가루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