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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립대학 현직교수, 영산강서 변사체로 발견…경찰 수사중
전남 지역 공립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가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대원은 이날 오후 5시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영산강 지류 물줄기에 숨진 채 떠 있던 교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역 공립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데, 전날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9.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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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노사협상 끝내 결렬…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는 47개 버스업체가 30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협의회에는 경기도 내 47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 1만5000여명이 속해 있다. 버스 대수는 1만600여대(공공버스 2100여대, 민영제 노선 8500여대)로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한다.
2022.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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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 열애설 하루만에…박민영측 "이미 결별, 금전 제공 없었다"
배우 박민영 측이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설이 난 지 하루 만에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2022.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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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매장지서 나온 치아와 단추…4600명 아동에 무슨일 있었나
진실화해위는 지난 26~2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의 매장지에서 봉분 4기를 발굴한 결과 당시 선감학원 원생의 것으로 보이는 치아 20개 이상과 단추 4개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굴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한 유해 시험발굴(시굴)이다. 시굴 책임자인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은 "선감도 토양이 산성이어서 뼈가 삭는 속도가 빠르다"며 "암매장 신빙성을 뒷받침할 치아와 단추 등 유품이 발굴된 만큼 신속하게 본격적인 유해 발굴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2.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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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 재력가에 거액 투자? 이정재·정우성 "우린 무관"
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다"며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재욱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를 인수했고 본인 소유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이로 인해 김재욱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났고 아컴스튜디오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4살 연상의 신흥 재력가 강모씨와의 관계에 대해 "버킷스튜디오는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
2022.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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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시굴 하루만에 유해 발견…"아동 150여구 묻혔을 것"
1940년대부터 1982년까지 교화 명목으로 인권 유린이 자행된 것으로 드러난 선감학원 관련 암매장 추정지에서 피해자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소재 유해 매장 추정지에서 10대 것으로 추정되는 치아 10여개가 발견됐다. 선감학원은 불량·부랑아 교화 명목으로 수천명에 달하는 아동·청소년을 강제로 격리 수용하고, 강제노역에 투입하거나 구타 등 인권유린 행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22.09.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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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들고 머리카락 싹둑…분노에 찬 이란 여성들, 무슨 일
이란 여성들이 가위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시위에 나섰다. 이에 대해 이란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시위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시위에서 군경의 총에 맞아 숨진 36세 남성의 여동생이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위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관 위에 흩뿌린 장면이 알려지면서 이같은 행위가 시작됐다.
2022.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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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건설 탈세 의혹…검찰, 거래은행·서울국세청 압수수색
대명종합건설(대명건설)의 조세 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국세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민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우리은행 본점 사무실,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수사관을 보내 대출 거래 내역 및 과거 국세청 조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편법 증여·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법인세·종합소득세 포탈 혐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022.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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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횡령 707억 중 189억…내일 선고후 환수 못한다
검찰은 기소 당시보다 횡령액이 늘어난 데다,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3자 귀속액을 환수할 기회는 없어지게 된다. 만약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 검찰은 전 씨 형제가 가족, 지인 등 제3자에게 넘긴 횡령액을 환수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 그러나 만약 공소장 변경이 기각될 경우 2심부터는 제3자의 재판 변론 기회가 사라져 횡령액을 환수할 수 없게 된다 .
2022.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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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성급 호텔서 1년째 산다…세금으로 누린 초호화 해외주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일부 해외 주재원들이 자녀 학비와 주거비 명목으로 ‘초호화 지원’을 받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특히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5년 간 해외 파견 직원 자녀에게 1인당 월평균 224만원의 학비를 지원해 해당 기관 중 평균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했다. 김승수 의원은 "자신이 낸 세금으로 공공기관 자녀의 해외명문 국제학교 학비와 호화 주거비를 수억 원씩 지원하는 것을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라며 "문체부는 각 공공기관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외 파견 직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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