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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가슴팍에 달린 '121879 태극기' 배지…의미 알고보니
지난 2020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가 6·25전쟁 참전 용사 전사자들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제작한 배지에서 착안한 것이다. 배지는 6·25전쟁 참전 용사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6·25전쟁 참전 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참 의미를 담았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2023.06.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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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피 묻은 전투복서 자유 시작"…유족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방송에선 이들에 대해 "6·25 전사자 유족이신 김성환님·이천수님·전기희님·고영찬님과 국토방위와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근무하다 순직하신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의 유족이신 이준신님·이꽃님님·박현숙님·황상철님"이라고 소개했다. 6·25 전사자 12만 1817명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121879 태극기 배지’를 단 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추념식에 앞서 고(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안장식에 참석했다"고 했다. 이날 추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자유민주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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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호국 형제' 안장식 참석…73년 만에 유해 상봉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전쟁 전사자 고(故) 김봉학 육군 일병 유해 안장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며 "역대 대통령 중 호국 형제 묘역 안장식 참석은 2011년 6월 6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라고 밝혔다. 김성학 일병 유해는 전사 직후 수습돼 1960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지만, 김봉학 일병 유해는 찾지 못해 현충원에 위패만 모셔둔 상태였다.
2023.06.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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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힘들어 그랬다"…'과자 1봉지 7만원' 상인 결국 사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출연자들에게 옛날 과자 한 봉지(1.5kg)를 7만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상인 A씨가 6일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게 책정했다"며 사과했다. 전날 같은 이름으로 올라온 글에서 "한 봉지 가격이 7만원이었다는 거짓된 지라시로 제 명예를 실추시켜 억울하다"고 한 것과는 사뭇 다른 입장이다. 영양산나물 축제에서 과자 팔던 상인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A씨는 이날 경북 영양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게 책정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다"고 해명했다.
2023.06.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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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1봉지 7만원…'1박2일' 김종민도 놀란 '시장 바가지' 파장
최근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으로 일부 지자체와 행사 주관단체들이 거센 비판을 받은 가운데 경북 영양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옛날과자 1.5㎏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지상파 전파를 타 논란이 불거졌다. 경북 영양군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영양군 대국민 사과문(1박 2일 방영,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을 발표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군은 "본 사안은 영양군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이동상인도 축제의 일부이고 따라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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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9층 건물서 에스컬레이터 '뚝'...중층부 일부 무너졌다
최근 경기 의정부시에서 9층짜리 상가 건물 중층부에 있던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사고가 뒤늦게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의정부동 제일시장 입구 지하 4층, 지상 9층 상가에서 5∼6층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이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2008년 지상 3~4층 에스컬레이터만 철거하고 5∼6층은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은 그대로 뒀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2023.06.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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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진보매체 ‘마녀사냥’ 기사 공유하며 “감사하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뒤 천안함 폭침 논란 등 과거 발언으로 사의를 표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명예이사장은 6일 한 진보 매체에서 자신을 옹호한 기사를 공유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인터넷 매체 ‘민들레’의 ‘이래경 끝내 사퇴, 그 참을 수 없는 마녀사냥의 가벼움’이라는 기사를 공유하고 "나의 심정을 나보다 절 적어준 민들레 에디터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한 혁신위원장이 논란 끝에 9시간여 만에 물러났다.
2023.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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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비공개 식사 회동' 거절한 이재명 "TV토론" 역제안, 왜
공개 토론을 주장하는 이 대표와 비공개 회동이 전제돼야 한다는 김 대표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회동을 위한 실무협의 과정에서 진실 공방까지 불거졌다. 김 대표 측은 김 대표가 지난 3월 취임 후 각종 행사에서 이 대표에게 여러 차례 식사 등 회동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거절해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김 대표가 5월 2일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현안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진척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2023.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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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지도부도 "누군지 몰랐다"…'이래경 사퇴'에 이재명 휘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택한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임명 9시간 만에 낙마하면서 이 대표 리더십이 위기에 봉착했다. 이상민 의원은 라디오에서 "이 대표 리더십이 온전치 못해 비롯된 만큼, 대표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친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인사 실패로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벌써 내려왔어야 한다"며 "(비명계는) 이재명이 버티면 버틴다고 뭐라 하고, 물러나면 물러난다고 뭐라고 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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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KBS1·EBS 국영화, KBS2·MBC 민영화 검토할 때"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통령실이 정부에 KBS TV수신료의 분리 징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차제에 KBS1과 EBS는 국영방송으로 전환하고 KBS2와 MBC는 민영화하는 방송개혁을 검토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수신료 분리징수로 말이 많지만 이미 국민들은 케이블 수신료를 내고 있다"며 "그에다가 KBS 수신료까지 강제징수하는 것은 이중과세나 다름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는 "공중파 채널이 4개뿐일 때의 행태가 이미 수백개의 채널이 생긴 지금에까지 지속 된다는 것도 시대착오적인 방송 갑질"이라며 "방송개혁도 시급히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2023.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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