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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유망주들의 잔치…한화가 마련한 고교-대학 올스타전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기에서 고교팀과 대학팀은 10회말까지 치열하게 싸웠지만, 6-6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어 동의대 4학년 백두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전다민이 바뀐 투수 인천고 3학년 김택연으로부터 중월 3루타를 터뜨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의 배려 돋보인 고교-대학 올스타전 이번 경기는 한화 구단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이벤트였다.
2023.06.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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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기르는 ‘국경선평화학교’, 민통선 부근에 준공...현충일에 울려퍼진 '평화노래'
이날 새 건물로 이사하며 준공식을 연 국경선평화학교는 피스메이커(남북평화통일일꾼)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남·북한 공존을 위한 평화운동과 세계분쟁지역에서 평화·구호 활동을 하는 피스메이커를 키워왔다. 이들은 남·북한 평화 건설을 위한 평화통일운동가·평화교육가·구호봉사활동가·국제평화활동가로 일한다.
2023.06.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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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 "송도 5공장, 5개월 당겨 2025년 4월 가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건설 예정인 제5공장 완공 시기를 5개월 앞당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틴 보스턴 시포트 디스트릭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공장 가동 시기를 당초 2025년 9월에서 5개월 앞당겨 4월 목표로 하고 있다"며 "35개월 걸린 제3공장과 비교해 약 1년을 앞당기는 신기록을 쓰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제2바이오캠퍼스에 짓는 5공장에만 1조9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023.06.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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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난기류에 노조 준법 투쟁까지"…먹구름 낀 항공업계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 난항을 겪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외신 인터뷰에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2020년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계획을 발표했지만 기업 결합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과 EU에서 사실상 합병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오는 7일 발대식을 열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항공기 운항 시간을 지연시키는 ‘준법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2023.06.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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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중국 안 들르고 미국 귀국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엔비디아의 젠슨 황(黃仁勳·60) 최고경영자(CEO)의 중국 방문이 무산됐다. 앞서 젠슨 황은 6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에 그래픽처리장치의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하는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미국 블룸버그와 중국 상하이증권보가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 종료 후 젠슨 황은 대만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MediaTek) 신제품 발표회장을 찾아 릭 차이(蔡力行) 미디어텍 CEO와 함께 두 회사가 공동으로 자동차 전용 SoC(System on Chip)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3.06.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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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관 없으면 반도체 공장도 멈춰…품질 경쟁력 세계 1위“
"미국·유럽 반도체 공장으로 수출 늘어" 이렇게 생산된 스테인리스 강관은 반도체 공장에 배관용으로 공급되거나 자동차부품 등으로 쓰인다. 이 회사 최병복 PCT사업부장(상무)은 "일찌감치 고청정 스테인리스 강관 개발과 양산에 투자해 반도체 공정가스 라인용 특수배관은 국내 1위"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 수원공장에선 한해 7만t의 정밀인발 강관과 이형재(주로 건설용 기계 자동화에 쓰이는 다양한 형태의 구조재) 1만8000t, 스테인리스 강관 2400t가량이 생산된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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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對美) 수출, 중국 턱밑까지…중간재 시장 지각변동 온다
코로나 이후 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5월 대중 수출액은 4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84억2400만 달러)보다 27.3% 줄었다. 한국무역협회는‘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출 시장 다변화 추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 향상으로 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입 증가세가 심화했다"고 밝혔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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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거래대금 31% 급감했지만…이달엔 낙관론 솔솔
지난달 국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31.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폭락 사태와 난항을 겪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최종 타결로 매듭이 지어졌지만, 지난달 내내 난항을 거듭한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도 투자자들의 증시 관망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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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물가' 한국 선방, OECD서도 5개국뿐…문제는 이 지표
근원 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의 감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세 둔화,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등의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서다.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을 발표한 35개 회원국 중 한국의 물가 상승률(3.7%)은 5번째로 낮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소비자물가가 내림세긴 하지만 근원물가는 여전히 높고 공공요금 인상 등의 변수도 있어 한은이 금리를 내리기엔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며 "정부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은 선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 등의 정책을 통해 고금리 지속에 따른 경기 경착륙과 같은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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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대 1 뚫었던 워킹맘 여배우, 4300억 韓뮤지컬 '족보' 내놨다
최씨는 "배우들은 그간 자기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쓰는 게 일반적이고, 그동안은 뮤지컬 평론가나 제작 감독이 뮤지컬 입문서를 쓰곤 했다"며 "현역 배우가 입문서 성격의 책을 쓴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위해 국내·외에서 공연된 99편의 뮤지컬에 대한 소개를 기본 골격으로 한다. 최씨는 "뮤지컬 배우는 주역과 단역을 넘나들며 치열한 오디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 직업"이라며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선택을 받는 일, 그게 뮤지컬 배우의 숙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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