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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정자동 호텔 특혜의혹' 시행사 등 압수수색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행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베지츠종합개발 등 시행사 3곳에 검찰,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정자동 호텔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베지츠 연구용역 담당 업체 대표이사 황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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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라덕연 주가조작 가담' 병원장 등 3명 구속영장
2023.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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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공지능 이용한 여론조사 조작 금지법 대표발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하여 선거운동 등에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챗 GPT 등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하여 선거운동 등에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인공지능 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에 허위의 정보나 명령 등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해 얻은 결과를 선거운동을 위해 전송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3.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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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프랑스 '전랑 대사' 교체설…"곧 귀국해 공공외교 맡을 듯"
대표적인 ‘늑대전사(戰狼·전랑)’ 외교관인 루사예(盧沙野·59)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곧 귀국해 중국의 공공외교를 주관하는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맡게 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12일 보도했다. 루사예 대사는 지난 4월 프랑스 한 뉴스 채널과 인터뷰에서 "구소련국가는 주권 지위가 없다"며 소련 붕괴 후 독립한 나라들의 주권국가 지위에 의문을 제기해 서유럽 외교가에서 거센 논란을 불렀다. 루 대사는 이달 초 언론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며 문제의 주권 발언과 중국 공식 외교 정책은 충돌하지 않으며 "일부 사람들이 작은 일을 크게 과장했다"고 변명한 인터뷰 전문을 대사관 홈페이지 공개하기도 했다.
2023.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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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家' 이름 거부한 며느리…백신 때문에 별거도 고민했다
케네디 가문의 현역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다소 의외의 인물이다. 삼촌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JFK라고 불렸듯, 자신도 RFK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민주당 내에선 주류에 속하지는 않는 인물로 통한다. NYT는 "하인즈는 다년간의 연기 경력에서 나오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 감각을 갖고 있으며 영화계에서 다들 사랑하는 동료로 꼽는 인물"이라며 "그런 그가 다소 엉뚱한 발언을 하는 남편의 정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2023.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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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싱하이밍 겨냥 “가교역할 적절치 않다면 양국 국익해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사 브리핑에서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싱 대사는 이 대표와의 만찬 공개 발언에서 "한국이 외부요소(미국)의 방해에서 벗어나 줬으면 대단히 고맙겠다"며 "일각에선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데 베팅하고 있는데, 중국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법적 미비로 인해 피의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있는데, 피고인의 신원을 공개 못 하는 게 적합한지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이 법적 미비를 빨리 정리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06.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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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유착설' 친EU 정당, 몬테네그로 총선서 1위 예상
11일(현지시간) 동유럽 발칸반도에 있는 소국 몬테네그로 총선에서 야코브 밀라토비치 대통령을 배출한 신생 중도 정당 ‘지금 유럽’(Europe Now Movement)이 득표율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금 유럽’의 당대표는 가상화폐 ‘테라·루나’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친(親)유럽연합(EU) 정당인 ‘지금 유럽’은 11일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전국 400개 투표소의 대표 표본 조사결과 26.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06.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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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돌려차기男' 항소심 징역 20년...형량 8년 늘었다
모르는 여성을 뒤쫓아가 정신을 잃을 만큼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가 돌려차기 폭행을 한 후 복도 구석에서 B씨를 고의적으로 강간하려한 정황이 있는데, 이를 성폭행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인정한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의 바지를 벗긴 행위가 충분히 인정되고, 단순 폭행이 아닌 성폭력을 위한 폭행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인의 심신미약 등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2023.06.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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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인 줄, 월 100만원 냈건만…불법 학원 대거 적발
'영어 유치원'이 아닌데 이 명칭을 쓰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교육 행위가 대거 적발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전수조사를 벌여 95곳에서 139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특별전담팀을 구성, 지난 4∼5월 서울에 있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83곳 전체의 불법 사항을 점검했다.
2023.06.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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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교육위 참석하자…與 “국회 망가져” 野 “품격 지켜라”
전체회의 시작 전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김 의원을 향해 "양심이 있어야지, 반성해야지", "나가세요. 교육위 야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지난 6일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김 의원이 갖는 사안의 심각성이나 교육위 보임의 부적절성을 조금만 생각한다면 철회하고 다른 상임위로 배정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산회 직후 페이스북에 "오늘 교육위원회 6월 첫 회의에 참석해 선배·동료 의원님께 인사드리고, 국민들께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드렸다"고 적었다.
2023.06.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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