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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 보장" 터무니 없는 사기에 날아간 일확천금의 꿈
A씨 등은 2020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 17명으로부터 총 1억3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로또 분석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번호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1∼3등 당첨도 보장한다"며 "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또 사이트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장해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 피해자들을 초대한 뒤 "VIP 관리 그룹 대화방"이라며 "1억원을 내고 등급이 올라 로또에 당첨된 회원이 있다"고 속였다.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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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훈련 중 총기난사…18살 후보생 총격에 2명 사망
NHK와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쯤 기후(岐阜)시에 소재한 육상자위대 히노(日野) 기본사격장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하던 자위관 후보생이 교관과 조교로 추정되는 자위대원 3명에 총격을 가했다. 신병 교육을 받는 18세 자위관 후보생 사격 도중 자위대원 3명에 겨냥해 발포했다. 닛케이 신문은 기후현 경찰을 인용해 범행을 저지른 자위관 후보생이 살상 목적으로 자위대원들에게 총기를 발사했다고 시인했다고 전했다.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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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추경 얘기면 비공개로 소주 한 잔" 김기현 "환영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기아 광주 제1공장을 방문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대표의 대화는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가 굳이 원하니 비공개로 소주라도 마시면서라도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해서 얘기하고 싶다. 김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논란과 관련해 "중국과 대한민국 정부 사이에 강 대 강 대치하고 있다는 표현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정해진 의무 준수의 문제로, (싱 대사가) 대사로서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 점을 중국 정부가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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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경 편성 할 생각 전혀 없어…문재인 정부는 빚잔치 해"
추 부총리는 "민주당에서 35조 원을 추경하자는데 세수가 부족할 건데 어떡할 거냐고 정부를 질타해놓고 (추경을) 하자고 하면 어떡하냐"면서 "적자부채를 발행하고 또 엄청난 빚을 떠안아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나라 살림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빚잔치를 했다"며 "정부와 가계, 부동산 등 빚을 통해 경제를 관리한다고 한 건데 고질적인 문제를 전부 남겨놨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재의 물가 수준 등을 비교하며 "야당에서 현 정부가 경제를 폭망 시켰다, 무능하다, F학점, 빵점이라고 하는데 (이전 정부와) 비교해 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소비자물가가 더 낮고, 생활물가도 더 낮다"며 "이걸 보고 빵점이라고 하고, 지옥이라고 하는데, (문재인 정부 당시는) 지옥보다 더 안 좋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3.06.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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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 계셔주세요" 지방 간절한데…농막에 오지말라는 정부 [최현철의 시선]
이렇게 농사를 익히고 마을 주민들과 안면을 튼 뒤 은퇴 후 이주해 정착하는 게 요즘 귀농 트렌드라고 한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과거와 달리 깔끔히 정돈된 포구에 배가 빼곡히 차 있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드러난 농막으로의 편법 주민등록 이전, 불법 증축 등은 철저한 단속으로 솎아내야 할 것이다.
2023.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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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유세하듯 법원 출두…또 쪼개진 美 “트럼프는 무죄”vs“그를 가둬라”
"트럼프는 무죄" vs "트럼프를 가둬라" 국가기밀 불법 반출 및 사법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한 13일(현지시간) 미국 사회는 다시 둘로 쪼개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5분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자신의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출발해 법원으로 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SS)의 안내를 받으며 오후 2시 48분쯤 기소인부(認否)절차를 밟기 위해 법원 건물 13층 법정 안에 들어섰다.
2023.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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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문갑서 '봉투 속 1000만원' 발견…주인은 있는 줄도 몰랐다
환경관리요원들이 대형폐기물 수거 중 발견한 1000만원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후 문갑을 정리하다 봉투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는 1000만원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환경관리요원들은 "큰돈을 분실하고 마음을 졸였을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폐기물 수거 때 더 세심하게 내용물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3.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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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혐의 전면 부인…"내가 한턱 쏜다" 트럼프, 법정 나와 찾은 곳
불법 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한 직후 지지자들과 인근 식당을 찾았다. 워싱턴포스트(WP)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를 마친 뒤 리틀 하바나 지역의 쿠바 식당인 베르사유를 방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식당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USA", "도널드 트럼프"를 외쳤고, 식당 밖에 있던 사람들도 사진을 찍으려 창가에 몰려들었다.
2023.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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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7개 혐의 모두 부인…SNS엔 "美역사상 가장 슬픈 날"
불법 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부 절차에서 변호사를 통해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미 연방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취득한 국가기밀 문건을 퇴임 후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자택으로 불법 반출해 보관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2023.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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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6곳 상임위 인선 마무리…예결위원장 서삼석·산자위원장 이재정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 몫의 6곳 상임위원장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임위원장이 새로 선임된 상임위는 행정안전위와 행정안전위를 포함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환경노동위·보건복지위·예산결산특별위 등 6곳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지난 12일 지난 12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에 속한 지도부와 전직 장관 이상 고위 정무직, 전직 원내대표 등은 상임위원장 인선에서 제외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2023.06.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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