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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 방콕 쇼핑몰서 총기 난사…"중국 여성 숨졌다"
태국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 및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파견된 특수작전팀은 용의자를 추적해 오후 5시10분 인근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체포했다.
2023.10.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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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다 뛰어들어 밀입국 노렸다…이런 중국인 싹 잡은 '공조'
충남 보령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들이 해경과 군·경찰 공조로 모두 검거됐다. 중국 선적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타고 이동하던 이들 22명 가운데 21명은 해상과 해안에서 검거됐고 나머지 1명은 상륙한 뒤 택시를 타고 경기도 안산으로 달아났다가 해경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해경과 32사단,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쯤 32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이 보령시 신흑동 남서쪽 1.3해리(2.4㎞) 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2023.10.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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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할 뻔한 발목, 1년 만에 뛰었다…지뢰사고 표 병장의 기적
한 총리가 표 병장을 찾은 건 두번째다. 이날 한 총리는 표 병장에게 악수를 건네면서 "병장 승진을 축하한다", "키가 더 큰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 총리와 표 병장, 병원 직원들은 손가락 하트 포즈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2023.10.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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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1주일 앞둔 강서구, 김성태 전 의원 현수막 불탔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7분쯤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의 추석 인사가 담긴 정당 현수막 1개와 광고용 홍보 현수막 1개 등 붙어있던 두 개의 현수막에 불이 나 6분 만에 진화되고 현수막이 일부 탔다.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인 김 전 의원은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김 전 의원의 정당 현수막 화재는 전례 없는 선거 테러"라고 주장했다.
2023.10.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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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이자지출 2년간 52% 급증…소득대비 부담 역대 최대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 지난 2년간 가계의 이자 지출이 50% 넘게 증가해 소득 대비 이자 부담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GDP 대비 비금융 기업부채 비율은 2017년 147.0%에서 지난해 173.6%로 26.6%포인트 증가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17년 40.1%였지만 지난해 54.3%까지 올랐다.
2023.10.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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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경일 행사 찾은 日외상 "한일관계 개선 궤도에 올랐다"
일본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70) 신임 외상이 3일 "한일관계 개선이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 한국 방문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이 연 국경일 행사에 일본 외상이 참석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가미카와 외상은 "올 3월 이후 양국 간 무려 여섯 차례나 정상회담 열리고 셔틀외교가 복원되는 등 관계 개선이 궤도에 올랐다"면서 "앞으로 한국 방문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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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직 마다한 장제원 의미심장 글 "발톱 숨기고 때 기다린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개천절인 3일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글을 남겼다. 장 의원은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지난해 8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23.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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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휴일 노려 금고 또 '슬쩍'…용서를 배신으로 갚은 종업원
중국 국적의 식당 종업원이 추석 당일 식당이 문을 닫은 틈을 타 금고를 털려다가 주인에게 발각됐다. 3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의 종업원 40대 남성 A씨가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추석 당일, 영업을 하지 않는 식당에서 절도 행각을 벌였다.
2023.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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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해치려 서울 왔다" 여중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
"누구든 해치겠다"며 처음 보는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10대 A군이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처음 보는 여중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특수상해 등)로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미성년자인 A군은 지난 1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여중생 2명을 협박한 뒤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2023.10.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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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野지도부, 김행·유인촌 청문회 정조준…與와 대충돌 임박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참사를 인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인사를 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이 현격히 부족한 인사를 철회하고, 또 이와 같은 인사 참사를 초래한 인사 검증 담당자에게도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김행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라고 간사한테 이야기했다"며 "인사청문회를 열면 김 후보자가 얼마나 부적격한지 국민들이 다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직무 관련 주식은 공직자윤리법상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누이 등에게 매각하게 됐다"며 "당시 회사의 재무구조가 열악해 해당 주식의 매수자를 찾기 어려워 시누이 등에게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해 (시누이 등이) 매입해줬다"고 설명했다.
2023.10.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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