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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명이 먹고 400여명이 구토·발열…광주 뒤집은 도시락
광주와 전남에서 같은 업체가 배달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6일 광주 광산구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기준 식중독 사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총 427명이다. 이들 환자는 광주 광산구(97명)와 북구(10명), 전남 곡성군(142명)·함평군(116명)·장성군(58명)·담양군(4명)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2023.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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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메가·시대인재·대성·이투스…경찰 이어 공정위도 칼 뺐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대상에 메가스터디·시대인재·대성학원·이투스 등 대형 입시 사교육업체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사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른바 사교육업체 ‘빅3’로 불리는 메가스터디·시대인재·대성학원에 부당 광고행위를 적용해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부가 수사 의뢰한 사교육업체엔 메가스터디·시대인재·대성학원·이투스 등이 모두 포함됐다.
2023.10.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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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택시 타고 국회 출석…채상병 특검법 패트 표결
민주당 대표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채상병 특검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투표를 위해 오늘 오후 5시30분경 본관 1층 앞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어서 수리하고 있는 전용 차량 대신 택시로 이동한 이 대표는 이후 국회 앞에 도착한 흰색 카니발 택시에서 내렸다. 이 대표는 예정에 없던 일정이어서 수리하고 있는 전용 차량 대신 택시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10.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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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약사범 1만3000명 육박 역대최다…10대·60대 급증
올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1만30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27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검거된 10대 마약사범은 659명으로 작년(294명)의 배 이상으로 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3.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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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겐 러시안 룰렛"…노란버스 풀려도, 현장학습 취소 81%
현장학습 파행 사태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 "현장학습을 가려면 일반 전세버스가 아닌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내며 시작됐다. 또 다른 서울의 한 교사도 "수학여행을 가면 ‘아이가 나무젓가락으론 밥을 못 먹으니 쇠 젓가락 챙겨 달라’, ‘약을 먹는지 직접 봐 달라’, ‘잠을 잘 때 방에 불 좀 켜 달라’ 등 난감한 학부모 민원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지난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 교원 55.9%가 "현장학습은 안전 사고와 소송 부담이 크므로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23.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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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최영찬이 만난 혁신 리더(18) 이현우 은하수산 회장
수산물 가공업의 무한 혁신 수산물 가공·유통 기술의 발전은 회를 택배로 받아 집에서 즐기는 밀키트 시대를 열었다. 부산에 자리한 은하수산은 국내를 대표하는 수산물 가공·유통 전문기업이다.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가 국내 수산물 가공·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이 회장을 만났다.
2023.10.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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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 탓에…디스크 수술 3% 늘었는데, MRI는 20배로 폭증
5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월평균 325명의 허리 디스크 환자가 MRI 촬영을 했는데, 건보 적용 이후인 지난해 3~12월 월평균 6530명으로 20배가 됐다. 이 의원실은 "MRI 촬영 인원과 건수는 급증했는데 환자가 거의 늘지 않은 것은 불필요한 촬영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실은 "윤석열 정부가 2년 차에 접어든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문 케어로 인한 재정 낭비 요인을 적극적으로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뇌·뇌혈관 MRI, 상복부·다부위 초음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고시 개정을 마무리한 것 외에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10.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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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피해자 1명당 종신형 1회…뉴욕 지하철 총격범의 결말
지난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의 범인이 10회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총상 피해자 1명당 종신형 1회’라는 계산 방식으로 모두 10회의 종신형을 구형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제임스의 무차별 총격 사건이 면밀하게 계획됐다고 반론을 폈고, 법원도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2023.10.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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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7% 상승, 5개월 만에 최대폭…경기반등 발목 잡나
지난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이 겹쳐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락 폭이 컸던 7월(-25.9%), 8월(-11.0%)보다 하락세가 둔화하며 역으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2023.10.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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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풀어낸 마법 같은 이 샴페인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이 ‘로제 빈티지 2009’ 공개를 겸한 ‘레벨라시옹 2023’ 이벤트다. 돔 페리뇽 레벨라시옹(Dom Pérignon Révélations)은 돔 페리뇽의 모든 와인 제조를 책임지는 셰프 드 꺄브(수석 와인 메이커) 벵상 샤프롱의 창조 작업과 과정을 보여주는 이벤트다. 올해는 ‘물질에서 빛으로(From Matter to Light)’ 를 테마로, ‘프레 아상블라주 2022’와 ‘돔 페리뇽 로제 빈티지 2009’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2023.10.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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