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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바다 보며 일하고, 밤엔 낚시 즐긴다…현실 된 '직장인 로망'
제주도는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업체인 민간 오피스 시설 16곳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제주도 외 기업 임직원 97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기업 자체적으로 숙박시설을 빌리거나 소규모 오피스 시설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제주 워케이션 이용객은 1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민간 워케이션바우처 사업은 타지역 기업 직원이 제주도 내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하면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1인당 최대 52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12.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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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뜯어먹는 쥐' 찍혔다…"역겨워 죽겠다" 中훠궈식당 발칵
'소변 맥주'와 '박쥐 마라탕'에 이어 이번엔 한 훠궈 식당 작업대에서 쥐가 소고기를 뜯어 먹는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한 누리꾼은 "(식당에서) 고기를 이렇게 방치했다, 역겨워 죽겠다"며 훠궈 식당의 위생 상태를 고발했다. 조사결과 문제의 식당은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웨칭시에 있는 한 훠궈 체인점으로 확인됐다.
2023.12.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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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위대하다" 에펠탑 인근 무차별 흉기난동…獨 관광객 사망
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 에펠탑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관광객을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체포 전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는 이슬람 기도 문구를 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프랑스 국적의 26세 남성이 에펠탑에서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진 비르하켐 다리 인근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다.
2023.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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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돕는 척’ 휴대폰 훔친 전과 14범…출소 47일 만에 또 범행[영상]
술에 취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잠든 승객을 부축하는 척 소지품을 훔치는 이른바 ‘지하철 부축빼기’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훔친(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지난달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주변을 살피다 술에 취해 의자에 앉아 잠든 피해자 손에 있던 휴대폰을 빼내 반대편에 놓는 척하더니, 이내 자신이 챙겨 도주했다.
2023.1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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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킬러' 이준환,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 金...올림픽 청신호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21·세계랭킹 4위)이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이준환은 2일 일본 도쿄의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도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 결승에서 마티아스카세(26·벨기에)를 안뒤축걸기 절반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일본의 에이스이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가세 다카노리를 두 차례(2022 몽골 그랜드슬램 3회전, 2023 세계선수권 8강)나 매트에 눕혔다.
2023.1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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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앞바다 7.6 강진…도쿄 남부 제도까지 쓰나미 밀려왔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앞바다에서 2일(현지시간) 밤 강진이 발생해 주변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일본 정부는 이날밤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오후 11시 37분쯤 필리핀 부근을 진원으로 하는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도쿄 남쪽에 있는 이즈(伊豆) 제도 하치조시마(八丈島)에서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밤 오후 10시 37분쯤 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에선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2023.12.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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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김수용 감독 별세…94세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를 비롯해 109편의 영화를 남긴 김수용 감독이 별세했다. 1929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김 감독은 한국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영화과에서 홍보영화를 찍다 1958년 '공처가'를 시작으로, '혈맥'(1963), '갯마을'(1965), '안개'(1967), '산불'(1967), '토지'(1974) 등 106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청룡영화상(1965), 부일영화상(1966), 백상예술대상(1966ㆍ1979), 아시아태평양영화제(1967) 등에서 감독상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특별공로상(2009) 등을 수상했다.
2023.12.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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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 땅 불법취득…이런 외국인 55명 중 31명 중국인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문화재 보호구역 등의 부동산을 무단으로 취득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독일인 C씨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도 양주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지식산업센터 공장용지와 기숙사 등을 허가 없이 11억원에 매입한 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숙사 6개 호실을 임대해왔다.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 토지취득 허가구역에서 허가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아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은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2023.12.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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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12월의 시든 꽃과 그림자
시든 꽃들이 벽에 기대어 해바라기 한다. 노을이 물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제 키만큼 그림자가 벽을 기어오른다. 이제야 꽃은 온전한 제 모습을 본다.
2023.12.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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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까지 뜯어낸 '사망 자작극'…"유방암이에요" 그녀에 당했다
'유방암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치료비를 받아내고, 사망 자작극으로 부의금까지 뜯어낸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던 이듬해 10월 A씨는B씨에게 "유방암에 걸렸다"며 치료비를 부탁했다. A씨는 멀쩡하게 살아 있었고 심지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사망했다는 메시지와 부의금을 요구하는 메시지 모두 A씨가 직접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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