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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야산에서 불…1시간 만에 진화
2일 오전 11시 39분쯤 강원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진화 장비 10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 만인 이날 오후 12시 42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3.12.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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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 동물원 직원 머리 위로 탈출…캐나다 '캥거루 찾기' 소동
캐나다 토론토 일대에서 느닷없이 캥거루 찾기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BC 방송 등에 따르면 토론토 동부 오샤와 동물원에서 캥거루 한 마리가 이송 작업 중 거리로 달아난 뒤 실종 상태다. 그러나 이때, 이 틈을 노려 캥거루는 한 직원의 머리 위로 뛰어오르더니 동물원을 벗어나 도망쳐버렸다.
2023.12.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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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돌고래 보호” 제주바다에 플로깅 바람
제주도는 1일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생태법인 제도화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내년 4월 시작되는 22대 국회에 제출하고 2025년에 지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류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의 파편이 3155개, 페트병·병뚜껑 1193개, 플라스틱·스티로폼 부표 374개, 빨대·젓는 막대 320개 등으로 전체의 72.5%(5042개)였다.
2023.12.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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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백이면 백 비참" 종로 '산책자'로 거듭난 윤동주
일찍이 발터 벤야민은 도시의 산책자와 구경꾼(또는 여행객)을 구분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경꾼은 자신의 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개성을 외부에 빼앗겨 버린다.(『아케이드 프로젝트』, 조형준 옮김, 새물결, 2005) 윤동주도 벤야민과 같이 도회인 산책자와 구경꾼 또는 여행객의 차이를 구분하면서 ‘경성 산책자’로서의 개성을 키워갔다. 윤동주는 근대 도시의 전차와 기차, 화려한 상품, 정보와 지식, 예술과 유행 등을 통해 모던한 감수성을 충전하기도 하고, 식민지 자본주의의 욕망과 착취, 낙오한 도시민의 비참과 절망을 투시하는 비판적 산책자였다.
2023.12.0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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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 아이가 먹고난 뒤" 미쉐린 3스타 셰프 펑펑 울린 후기 [쿠킹]
김성현의 Find 다이닝 ⑯ 베카프리미엄델리샵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샌드위치? 풍미와 건강 모두 잡은 든든한 요리" 미국 보스턴의 자랑으로 불리던 레스팔리에(L'espalier)를 시작으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스페인의 엘 불리(El Bulli), 미국 시카고의 알리니아(Alinea)와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마(Noma)까지. 하지만 2020년 11월 황 셰프는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대표적인 대중 음식인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하는 ‘베카프리미엄델리샵’의 문을 연다. 두 개의 빵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와 조합에 따라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는 그는 한국의 문화는 물론, 샌드위치를 통해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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