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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에 JYP 기부금 2억원...“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에 써달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거액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인 박진영 씨의 뜻이 의료현장에 잘 전달되어 어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박진영 씨의 기부금 2억원을 활용해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진영 씨는 이날 소아청소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연세의료원을 포함한 국내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2024.12.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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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12.3만명↑…제조업 일자리는 9.5만명↓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3000명 늘었다. 60세 이상은 전년 동월 대비 29만 8000명, 30대는 8만 9000명, 50대는 7000명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은 지난해 4월(-9만 7000명)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2024.12.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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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서경덕,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11일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삼겹살과 쌈장, 떡볶이의 고추장, 갈비찜의 간장 등 한국의 장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기"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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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무죄 부당”…검찰,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 항소
11일 인천지검은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교회 합창단장 A씨(52·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징역 4년∼4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B씨(54·여) 등 교회 신도 2명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피해자의 어머니(52)의 1심 판결에도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A씨 등 교회 관계자 3명에게 적용한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무죄로 본 1심 법원의 판단은 법리를 오해해 부당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2024.12.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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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마지막 당부”
홍준표 대구 시장이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이후 탄핵으로 내몰린 윤석열 대통령에게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이 큰 권력은 순식간에 허물어지는 모래성"이라며 "그러나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 2차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의원은 1차 때도 표결한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배현진·우재준 의원 등 6명이다.
2024.1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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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2월 1∼10일 수출 12.4% 증가…반도체 43.0%↑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은 17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4%(19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3.0%), 컴퓨터 주변기기(53.6%) 등에서 늘었다. 1∼10일 수입액은 191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6%(19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2024.1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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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시계 중고가 25만→6만원…전두환·노태우 시계보다 싸졌다
2022년 취임 초기 원가의 4~5배에 중고 거래되던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 기념 시계는 취임 초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원가의 4~5배 가격으로 거래됐다. 윤 대통령 기념 시계의 중고 시세는 정상 작동하는 단품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올라온 문재인 시계(18만원)·박근혜 시계(9만원)·노태우 시계(12만원)·전두환 시계(8만4000원)보다도 낮게 형성돼 있다.
2024.12.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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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연금개혁 적기일수도…朴탄핵 때도 건보료 개혁했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를 만들어 논의했고, 문 닫기 직전인 지난 5월 보험료를 9%에서 13%로 올리는 데 합의했다. 국회 관계자는" 탄핵 정국이라고 해도 연금개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며 "연금특위를 구성하기 어려우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21대 국회가 지난 5월 암묵적으로 합의한 '보험료 13%-소득대체율 43% 또는 44%' 안이나 정부안(보험료 13%-대체율 42%)을 토대로 하면 된다.
2024.12.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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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상계엄 사태 후 ‘서울의 봄’ IPTV 시청수 1000% 증가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영화 ‘서울의 봄’을 IPTV로 본 시청자가 1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SK Btv, LG U플러스 tv, 지니 TV 등 IPTV에서 총 1150건의 시청 수를 기록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번 사태가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을 떠올리게 한다는 게시글과 패러디 포스터, 각종 밈이 잇따라 올라왔다.
2024.12.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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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탄핵때보다 더 위기…경제만큼은 여야 협의체 만들라" [전 경제수장 6인 긴급진단]
특히 과거 정부의 탄핵을 경험했던 경제 수장들은 지금의 경제적 취약성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보다 좋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한국 경제의 키를 잡았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現 규제개혁위원장)는 "2016년 탄핵 이후에 천만다행으로 2017년 1분기에 반도체 호황이 왔다. 김영삼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전 부총리는 "정치적 불안정성이 빨리 걷히지 않으면, 해외에서 한국 경제를 불안하게 보는 시선이 늘어날 것이고 그러면 아무리 애를 써도 분위기가 살아날 수 없다"면서 "여·야 지도자들이 경제만큼은 더 나락에 빠지지 않게 합심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12.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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