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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조수사본부, 대통령실 도착…尹대통령 출석요구서 전달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고자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예정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 대통령에게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지난 11일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12.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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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틀 만에 '尹 탄핵' 보도…"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 정지"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지 이틀 만인 16일 "윤석열 괴뢰의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며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난 2016년 12월에는 해당 내용을 탄핵안 가결 당일 전한 바 있다.
2024.12.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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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했는데 대출 못 갚아"…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만에 최고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2만9703건으로 집계됐다. 1∼11월 집합건물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5만185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5149건)보다 48% 증가했다.
2024.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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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표준어 공정’에 한국어 모르는 조선족 나올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보통화)의 사용을 확대하고 국가 통합교과서 사용도 늘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2020년부터 소수민족 거주 지역에서 수업을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만다린)로 통일하고 교과서 일원화를 추진해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의 소수민족 인권 문제를 더 부각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언어를 포함한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지우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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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6조 부자 '망고' 창업자, 계곡서 돌연 추락사…무슨 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망고(Mango)의 창업자 이삭 안딕(71)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산악지대에서 동굴 탐험을 하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경찰은 이날 오후 "바르셀로나 인근 몬세라트 동굴 지역의 150m 높이의 계곡에서 안딕의 추락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토니 루이즈 망고 최고경영자(CEO)는 추모 성명을 통해 "안딕은 자신의 삶을 망고에 바쳤으며 전략적 비전과 고무적인 리더십, 회사에 심어준 가치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회사에 길이 기억될 발자취를 남겼다"며 "망고가 그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바칠 수 있는 최고의 헌사"라고 했다.
2024.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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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포 떨게 한 '정체불명 드론'…트럼프 "출처 모르면 격추"
최근 미국 동부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백악관과 국토안보부(DHS), 연방항공청(FAA),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합동 브리핑에서 최근 급증한 드론 목격 신고는 유인 항공기를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저지 북부 도버시의 시장 제임스 도드는 드론 신고가 항공기를 오인한 것이라는 당국의 발표에 "8000㎞ 바깥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미국이 드론의 출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1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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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도 나오나…WSJ "애플, 2026년 출시 추진"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신제품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애플이 두 개의 접는(폴더블·foldable) 기기와 기존 아이폰보다 두께를 줄인 초박형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폴더블 제품의 경우 애플이 원래는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 기기를 먼저 출시하려고 했지만, 폴더블 아이폰이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WSJ은 "경쟁사들이 폴더블 기기를 이미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의 신제품 계획이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형태와 기능에 있어서는 지난 몇 년간 있었던 변화보다는 더 큰 변화"라고 진단했다.
2024.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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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먹여도 될까" 매일우유 '세척수 불안' 확산…식약처 결국
매일유업의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섞여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식품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문제의 우유 제품을 생산한 매일유업 공장에서 16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4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며 "안정 시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하였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4.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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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고 공포 확산…'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회수 발표에도 시끌
매일유업이 세척수 혼입이 확인된 멸균 우유 제품 일부를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관련 글과 영상이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이 적극적인 정보 공개와 소통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세척수가 혼입된 제품은 초록색이 섞인 붉은색을 띠며 음용 시 구토와 복통이 있을 수 있다"며 "해당 일자에 생산된 제품을 구매한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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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與 잠룡들…安 "힘 모아야" 洪 "한동훈 사라져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명시적인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그는 탄핵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귀어진(同歸於盡)이 목표가 아니었나. 홍 시장과 달리 탄핵 찬성 입장이던 다른 주자들은 탄핵안 통과 이후 연일 여당의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여당 의원 중 가장 먼저 탄핵 공개 찬성 입장을 밝혔던 안철수 의원은 이날 SNS에 "탄핵 판결은 헌법재판소에, 수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차분히 기다리자"라며 "지금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는 물론,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적었다.
2024.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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