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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美학교서 총격 사건…"3명 사망, 용의자는 여성"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경찰 발표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위스콘신주의 주도(州都)인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백악관 관계자들이 매디슨시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연락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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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만 팔로워 인플루언서야!"…고깃집서 난동 부린 만취男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이 남성 때문에 영업 피해를 봤다는 전북 전주의 한 고깃집 사장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술에 취한 채 홀로 고깃집을 찾아 자신을 "3만 팔로워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주문한 돼지고기가 나온 뒤에도 "이 고기는 가짜"라며 맨손으로 고기를 찢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2024.12.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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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통 넘는 악성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8급 특별승진
경기 김포시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9급 공무원 A씨를 ‘8급’으로 특별 승진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김포시는 숨진 9급 공무원 A씨를 지난 5일 8급으로 특별승진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어 시와 A씨 유가족이 제출한 사망 경위 조사서, 증빙 자료 등을 살펴본 결과, ‘사망과 업무 간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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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서 9t 어선 침수…인명 피해 없어
전남 여수시 남면 인근 해상에서 9t급 어선 침수됐으나 선원들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7.4㎞ 해상에서 9t급 어선 A호가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곧바로 다른 어선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24.12.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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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임산부인 척 유모차 끌며…30대女 징역형 집유, 무슨 일
지난해 12월엔 한 마트에서 매장에서 28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유모차에 담아 계산대 밖으로 나간 혐의가 있다. A씨는 지난 5월에도 경기 하남시의 한 마트에서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1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유모차에 넣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지난 6월에는 하남시에 있는 같은 마트에서 16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유모차에 훔쳐간 혐의를 받는다.
2024.12.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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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티스트 영향력 차트 250에 K팝 그룹 무려 8팀…1위는
걸그룹 르세라핌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스타들이 '루미네이트 지수'(Luminate Index)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10월 신설된 루미네이트지수는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최근 처음으로 공개된 올해 3분기 '루미네이트 지수' 상위 250명 명단에는 총 8팀의 K팝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2024.1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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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중앙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관련서류 공시송달
2024.1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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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생중계 안 한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한 변론을 생중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브리핑을 열고 "변론을 생중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헌재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 서류를 보내면서 송달받은 날로부터 7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2024.12.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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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간 이식한 9개월 아기, 서른살 됐다…"내 모습이 희망되길"
국내 생체 간 이식 1호 환자인 이지원(30·여·회사원)씨는 생후 9개월 때 간 이식 수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국내 생체 간 이식 1호 환자로서 부담 되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환우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규 교수는 "9개월 아기가 한국 간 이식 발전의 이정표가 됐고, 그 이후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7392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고 말한다.
2024.12.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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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화점에 샤넬, 나이키…제재 뚫은 수입품들
이런 제품들을 비롯한 와인 등 주류, 귀금속 등 사치품들은 2006년 유엔 제재를 통해 대북 수출 금지품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공개한 사진에는 ‘체육기재, 운동복’이라고 적힌 스포츠 코너가 담겼는데, 아디다스(adidas)와 나이키(NIKE) 등 유명 브랜드의 신발과 옷 등이 구비돼 있었다. 또 화장품 코너라고 소개한 곳에는 ‘샤넬(CHANEL)’, ‘SK-II’ 등 유명 브랜드 이름이 선명하게 적힌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2024.12.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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