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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번에는 현금 트레이드?…10억원 받고 조상우 KIA로 보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전격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키움의 핵심 마무리 조상우가 KIA로 가고 현금 10억원과 2026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이 키움으로 넘어온다. 키움 고형욱 단장과 KIA 심재학 단장은 지난 13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현장에서 만나 트레이드를 논의했고, 최근 합의점을 찾았다.
2024.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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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이주 주택…성남 중앙도서관 인근, 군포 당정 공업지역에 7700가구 공급
각 1기 신도시 인근에서 진행 중인 기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선도지구 이주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2016~18년 경기 과천시 2기 재건축 때도 5000여 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했지만 인접한 안양 등에서 약 8000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됐다"며 "안양에서 이 이주 수요를 흡수해 전세시장이 안정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 정책관은 "일산·중동은 주변 입주 물량이 충분할 것으로 추산됐다"며 "그러나 분당은 기존 성남 원도심 정비사업과 선도지구 재건축까지 더해져 2028년~29년쯤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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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남영진 전 KBS 이사장 해임 처분 취소해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19일 남 전 이사장이 정부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남 전 이사장은 해임 취소 소송과 함께 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지난해 집행정지 신청 재판부는 남 전 이사장이 잔여 임기를 수행하면 공익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기각 결정을 했다.
2024.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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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의심되자 조기 출산해 살해한 가족…살인죄 실형 확정
태아가 장애아로 의심되자 조기 출산해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부모와 외조모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나란히 확정받았다. 이들은 2015년 3월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병원 진료를 거부하고 집으로 데리고 가 하루 동안 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1심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6년(부)·4년(모)·5년(외조모)을 선고했으나 2심은 형량을 1년씩 감형했다.
2024.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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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섭취, 운동 못지않은 효과…노년기 근감소증 예방"
노인들이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면 운동한 것과 유사한 정도로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 아펠린(77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펩타이드)과 그 수용체 양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연구팀은 비타민D가 아펠린의 혈중 농도와 수용체 발현을 증가시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노년기 비타민D 섭취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그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힌 연구"라며 "충분한 비타민D 섭취로 근감소증을 예방해 건강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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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두관 "전자개표기 문제 많아…총선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4·10 총선에 대해 "전자개표기 부정확성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총선 때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 전 의원은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2084표(2.11%포인트) 차이로 패했다. 부산 사하갑은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693표(0.79%포인트), 인천 동-미추홀을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025표(0.89%포인트) 차이로 신승한 지역이다.
2024.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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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임원,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폭언 논란…수사 의뢰 가능성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한 고위 임원이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 협박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KPGA 노동조합(위원장 허준)은 19일 "임원 A씨가 직원 B씨를 대상으로 욕설을 일삼았고, 피해 직원의 가족을 거론하며 모욕을 줬다"면서 "업무적 실수를 약점 삼아 사직 각서를 제출하게 했고, 강요한 각서를 근거로 퇴사를 강요하는 등 괴롭힘을 넘어선 범죄 행위를 일삼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가해자는 피해자를 불러내 협박하거나 성희롱 발언을 거침없이 했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기까지 했다"면서 "A씨의 가혹행위는 8월 이후 극심한 수준까지 이르렀고,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24.1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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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한 한덕수 측 "권한대행 '권한 범위'는 없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총리실이 "권한대행의 (명시된) 권한 범위라는 것은 없다"고 19일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거부권 행사가 탄핵사유가 된다는 것은 어느 헌법과 법률에 의한 판단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해당 법안들이 국회에서 재이송될 경우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맞지 않는 부분, 국가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부분이 제거되면 정부도 여러 대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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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포함…고정성 무관"
재직 여부나 특정 일수 이상 근무 조건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지급일 기준 재직자일 것을 요구하는 정기 상여금에 관해서는 "근로자가 재직하는 것은 소정 근로를 제공하기 위한 당연한 전제"라며 "재직 조건이 부가돼 있다는 사정만으로 그 임금의 소정 근로 대가성이나 통상임금성이 부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특정 일수 이상 근무를 요구하는 정기 상여금에 대해서도 "소정 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는 근로자라면 충족할 소정근로일수 이내의 근무 일수 조건이 부가돼 있다는 사정만으로 그 임금의 통상임금성이 부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4.1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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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Day 1 정신으로 LG 없이 상상할 수 없는 미래 세우자”
구 회장은 "LG의 시작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남이 미처 하지 못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LG의 ‘데이(Day) 1’ 정신에는 고객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DNA가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LG 측은 1947년 국내 최초 화장품 럭키크림을 시작으로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 1999년 국내 최초 리튬이온전지 양산, 2024년 국내 최초 오픈소스 초거대 인공지능(AI)모델 엑사원 3.0 출시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로봇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해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하고, 헬스케어와 혁신 신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하며, 탄소와 폐기물을 줄이고 이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혁신으로 모두가 깨끗한 물과 공기를 누릴 수 있게 하고, 첨단 산업 솔루션으로 고객이 고민의 벽을 넘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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