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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장 150원 금값인데…전남 바다에 1200t 버려졌다 왜
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검은 반도체’로 주목받는 김 가격이 올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가격정보(Kamis-카미스)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국내 전통시장에서 마른김(10장) 중품은 평균 1467원에 거래됐다. 2020년 내수 55%, 수출 45%이던 김 소비 비중은 2023년 수출 비중이 63%까지 치솟으면서 2년 연속 수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25.0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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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해 용을 꿈꾸는 홍준표, 8년 전보다 상황 나쁘지 않다 [여야 대선주자 분석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 여당 후보로 나서 2위를 차지했던 그는, 또 한 번의 조기 대선에선 1등을 꿈꾼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땐 여권 분열로 손 써볼 새도 없이 무너졌다면,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란 위기 속에서도 여당은 대체로 한 덩어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앞두고선 한 전 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인사들과 달리 잠재 대선 주자 중 홀로 반대를 외쳤다.
2025.0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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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어 야권 지지율 2위…김동연 '경제 올림픽' 간 까닭 [여야 대선주자 분석⑥]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일정이 겹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대신 ‘경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경제 포럼(WEFㆍ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국했다.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3~24일 조사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4% 지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판결이 3월로 기정사실화된 직후인 지난 24일 김 지사는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5.0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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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유서보니…"사는게 피곤" 동료 2명에 괴롭힘 당했다
지난해 28세를 일기로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의 휴대전화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됐다고 한다. 27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1996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9월 15일 오전 1시 5분쯤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를 작성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25.0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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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극심 정체, 부산→서울 7시간20분…새벽1시 풀릴 듯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반면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의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목포 7시간, 울산 6시간 5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30분 등으로 이날 오전보다 더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신갈분기점~수원 2㎞, 천안휴게소 부근~신탄진 부근 37㎞, 칠곡휴게소 부근~왜관 부근 5㎞, 영천분기점~영천분기점 부근 2㎞, 경주 부근~활천 부근 10㎞, 언양분기점 부근~서울산 부근 5㎞, 서울주분기점~양산 부근 14㎞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2025.01.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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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폭설 피해’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내달 초까지 복구지원 방안 검토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부터 이어진 대설로 인해 충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로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중앙합동 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설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돼지와 소, 염소 축사가 붕괴하는 등 축사 붕괴 13건, 비닐하우스 붕괴 1건이 발생했다.
2025.01.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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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휴게소다”“또 먹어요?” 윤석열·한동훈 10시간 부산행
넉넉잡고 다섯 시간을 예상했던 여행 시간은 이미 배에 가깝게 늘어나 있었다. 자동차 덩어리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휴게소로 들어선 그들은 한참을 배회한 뒤에야 간신히 빈 자리 하나를 차지했다. 운전자의 이름은 한동훈, 동승자의 그것은 윤석열이었다.
2025.01.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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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판결 불복…항소장 제출
아동학대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씨는 결혼생활 동안 전 남편이 자녀들에게 아동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전 남편은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받았다.
2025.01.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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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손주 봐주고 돈도 못받았다…그나마 10명 중 3명 88만원
50대 이상의 여성 고령자 10명 약 1명이 손자·손녀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 중 고령자의 17.5%가 손자·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널 중 고졸자의 7.6%가 손자·손녀를 돌본다.
2025.01.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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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뒤엔 이혼 늘어난다…최장 9일 이번 설도 '살얼음판'
올해도 최장 9일의 ‘황금연휴’ 이후 이혼 분쟁이 많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9일 통계청의 최근 인구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9월과 징검다리 휴일이 있었던 10월(1일 임시공휴일·3일 개천절·9일 한글날) 이후 11월 이혼 건수는 전월 대비 4.6%(338건) 증가한 763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설(2월) 이후인 3월(전월 대비 1.3% 증가)과 4월(3.4% 증가)에도 이혼이 증가했다.
2025.0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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