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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유도·쐐기골 도움' 손흥민 원맨쇼, 토트넘 8경기 만에 승리
'캡틴' 손흥민(33)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고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8경기 만에 모처럼 승점 3을 따냈다.
2025.0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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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20억 내밀었다…딥시크 이끈 '95년생 천재 여성' 화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으로 고성능 모델을 선보여 전세계 AI 업계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돌풍을 이끈 '중국 젊은 천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른 주축 멤버로는 중산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궈다야, 베이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주치하오와 다이다마이 등이 있다. SCMP는 대부분의 중국 AI 스타트업이 업계에서 인정받은 연구원이나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유학파를 선호하는 데 비해 딥시크는 국내파 위주라며 이는 인재에 대한 딥시크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2025.0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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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 같은 사진 속에 담긴 새로운 옛것
사진과 그림의 경계에 있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가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과거의 시대에 과감한 색, 절제된 구도, 감정이 없는 인물의 표정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표현 방식은 두 번째 섹션 '퓨트로 레트로'와 세 번째 섹션 '커플'에서도 이어집니다. 소중 학생기자단의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관람은 마리아 스바르보바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로스트 인 더 밸리' 감상으로 끝났어요.
2025.0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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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85화. 설날
묵은해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일찍이 한국에서는 음력 1월 1일 설날에 한 해가 시작되면 나쁜 기운과 악귀가 집으로 들어온다고 믿었습니다. 이렇게 밖에서 들어오는 액은 막을 수 있지만, 집 안에 머무른 액이나 악귀는 어떻게 했을까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날을 평온하게 맞이하기 위해 전날인 섣달그믐에서 설날로 넘어가는 시간에 불을 밝히고 밤을 새기도 했어요.
2025.0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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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질풍노도 청소년기 기쁨·불안·설렘·짜증 속 마음건강 지키려면
소장실 한쪽 벽 책장을 유심히 살핀 건희 학생기자가 "상담센터에서도 상장 같은 걸 주나요" 묻자 유 소장은 "저게 좀 상장처럼 보이긴 하는데, 상은 아니에요"라고 했죠. 유 소장의 말에 건희 학생기자가 "반장이 되면 애들이 구박할까 봐 걱정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해요"라고 예를 들자 하은 학생기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지끈지끈해요"라고 덧붙였죠. 건희 학생기자는 "최근 1~2년 상담 중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무엇인지" 물으며 "소장님은 어떻게 청소년 상담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셨는지" 질문했죠.
2025.0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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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쓸모없다, IQ 높은 사람도 속고 있다" 빌 게이츠의 경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암호화폐에 대해 "쓸모가 전혀 없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이츠는 자신의 자서전 『소스 코드: 나의 시작』(Source Code: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는 자신이 기술의 발전이 세상에 이롭게 한다는 '기술 낙관주의자'라면서도,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전혀 쓸모가 없다"고 단언했다.
2025.0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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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유럽 지도자에 "트럼프 발 앞에서 꼬리 흔들 것" 독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유럽 정치 엘리트 사이에서 질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국영방송 파벨 자루빈 기자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미국과 유럽의 관계에 대해 "트럼프의 성격과 확고함으로 볼 때 그는 꽤 빠르게 질서를 세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프랑수아 미테랑, 샤를 드골 대통령과 독일의 빌리 브란트, 헬무트 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를 언급하며 과거 유럽에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울 용기가 있는 세계적 정치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유럽 지도부를 비판했다.
2025.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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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文발언 왜곡…'이재명이 통합 잘한다'고 한 적 없다"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회동 당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이 전달한 것과 관련해 "직접 확인한 결과, 민주당의 전언은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가 통합과 포용 행보를 잘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었다"며 덕담까지 왜곡하여 거짓으로 전달해 문 전 대통령께 누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자리에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2025.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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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1400명 성폭행 당했다"…머스크가 건드린 '英 아픈 손가락'
올 초 머스크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겨냥해 그루밍 갱 사건을 은폐했다고 저격한 지 불과 보름도 안 된 후 벌어진 일이다. 머스크가 재점화한 그루밍 갱 사건은 1997~2013년 사이 영국 북부의 로더럼에서 11살 여아를 포함한 최소 1400명의 영국 소녀들이 주로 파키스탄계 남성으로 구성된 조직폭력배들에게 술과 마약 등을 투약 당한 뒤 성폭행 당한 사건이다. 당시 일부 사건의 기소를 맡은 스타머 총리가 사건을 은폐했다는 머스크의 주장은 근거 없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0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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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주택서 50대女 사망…용의자 전 남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충북 제천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제천시 천남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자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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