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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크루' 출신 45세 오성훈 사망…녹음실서 숨진 채 발견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오성훈 키야뮤직 대표 프로듀서가 사망했다. 3일 키아뮤직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이태원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7년 그룹 ‘피플크루’를 결성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5.02.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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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관세는 협상용 허풍, 결국 그렇게 될 가능성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한다고 발표한 뒤 현지 언론들은 "관세가 협상 전략으로 쓰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코노미스트 댄 판은 "멕시코가 관세를 영구적으로 피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시장은 트럼프가 관세 위협을 협상 전략으로 쓴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트럼프가 멕시코 관세에서 후퇴했다"며 "많은 사람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허풍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그렇게(관세 취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5.02.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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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일 26일로…정몽규 등 후보 자격 유지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인 정몽규 현 회장도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선거운영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이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정 후보를 포함한 기존 후보들이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2025.0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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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때 상습 성추행" 여배우 폭로…프랑스 유명 감독 결국
프랑스 영화계의 미투 운동으로 기소된 유명 영화감독이 3일(현지시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뤼지아 감독이 피해자인 전직 여배우 아델 에넬에게 위자료와 정신적 치료비 등 명목으로 총 3만5000유로(약 5000만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법원은 뤼지아 감독이 영화감독의 지위를 이용해 미성년자인 에넬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2025.0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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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된 체포 불법체류 한국인…외교부 "영사 조력"
외교부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한국인에 대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때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지난달 20일 정부 출범 직후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을 벌이고 있다. ICE는 범죄 경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를 우선순위로 단속하되, 단속 과정에서 범죄 경력이 없는 불법 이민자를 발견하면 체포한다는 방침이다.
2025.0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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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래퍼 아내, 이번엔 올누드…그래미 뒤집은 '충격 드레스'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충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인 센소리는 퍼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카메라 앞에서 센소리는 퍼 코트를 벗었고, 그 안에 착용한 옷은 투명한 소재의 완전한 시스루 드레스였다.
2025.0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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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도 정상 착륙 못했다…최악의 미세먼지 덮친 이 나라
이에 따라 중국 하얼빈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 여러 편이 방콕 다른 공항인 수완나품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했다. 태국 치앙마이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은 가시거리가 나아지기를 기다리며 착륙 전 상공에서 선회비행을 하기도 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2일 TV 연설에서 "대기 오염은 지역 전체의 문제"라며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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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율 왜 오르는지 나도 몰라…조기 대선 출마 생각 없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이 답답하니까 그렇게 응답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수도 있는지를 묻자 "지금 그런 말을 하면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제 자신의 양심에도 맞지 않는 그런 발언이 된다"고 답했다.
2025.0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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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아파트서 폭발 사고…친러 의용대 지도자 사망
우크라이나 당국이 추적하던 친러시아 무장조직 지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암살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북서쪽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 '알르예 파루사' 내 건물 1층 로비에서 폭발 장치가 터지면서 무장조직 지도자 아르멘사르키샨과 그의 경호원 등이 사망했다. 폭발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는 크렘린궁에서 약 12㎞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러시아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고급 단지로 알려져 있다.
2025.02.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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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3세, 제1야당 보수당 대표 접견…19년만에 처음
이날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국왕이 제1야당 대표를 공식적으로 궁으로 맞아들여 만난 것은 2006년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보수당 대표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만난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제1야당 대표 시절이자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직후인 2022년 9월 찰스 3세를 만났지만, 다른 야당 대표들과 함께하는 자리였다. 총리는 매주 수요일 의회에서 ‘총리 질의’(PMQ)에 참석한 이후 버킹엄궁에서 국왕과 1대 1 비공개 접견을 통해 국정을 논의하므로 스타머 총리는 취임 이후에는 찰스 3세를 매주 만나고 있다.
2025.02.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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