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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헌법재판소 도착…오후 3시 10차 변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약 1시간 10여분 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서울지법에서 곧바로 오후 3시 예정된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위해 헌재로 출발했다.
2025.0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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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불리한 증인 '한·홍·조' 뜬다…막바지 치닫는 탄핵심판
앞서 18일 탄핵심판 9차 변론 증거조사에서 공개된 조 청장의 검찰 신문조서에는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윤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전화로 위치추적을 요청하며 14~16명을 불러줘 받아적었다"고 한 이른바 ‘홍장원 메모’에 대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진술과 다르다"며 홍 전 차장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다. 조태용 국정원장이 8차 변론에서 "홍장원 메모는 4종류가 있다" "메모와 증언의 신뢰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가진다"고 유리하게 증언한 것도 윤 대통령 측이 홍 전 차장을 다시 부른 이유가 됐다.
2025.0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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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항의에 숨진 김포 공무원…가해 민원인들 벌금형 약식기소
지난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검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무원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리거나 시청으로 항의 전화를 건 민원인 2명을 약식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5분 동안 5차례 걸쳐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포시 공무원 C씨(사망 당시 37세)를 비방하는 악성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3월 1일 오전 0시 15분과 같은 날 오전 9시 28분께 김포시 당직실에 항의 전화를 걸어 C씨를 협박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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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뷰' 보며 셀카 찍어야 제맛...카페투어 성지 된 부산 핫플
가난한 해변 마을은 외국인도 몰려드는 ‘핫플’이 됐고, 문 닫은 조선소에 들어선 카페는 커피 투어 성지로 거듭났다. 왜 영도에는 대형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을까? 인구 300만명이 넘는 부산에서도 영도구는 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 됐을까? 영도를 여행하기 전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단서부터 찾아보자. 최근 조선소 창고를 개조한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를 비롯해 ‘무명일기’ ‘원지’ 같은 카페·식당이 들어서면서 봉래동이 카페촌으로 알려졌다.
2025.02.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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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2명 사망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지역 공항에서 경비행기 2대가 공중 충돌해 2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각각 2명 탑승한 경비행기 세스나 172S와 랭커어 360 MK I가 애리조나주 마라나 지역 공항 근처에서 19일 오전 8시 30분쯤에 공중 충돌했다. 랭커어에 탑승한 두 사람은 사망했고, 세스나에 탑승한 두 사람은 무사했다.
2025.0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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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英웸블리 '꿈의 무대' 선다…K팝 女아티스트 최초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8차례 공연하면서 세계적인 팝스타였던 마이클 잭슨(1958∼2009)의 7차례 공연 기록을 깬 바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로 LA 소파이 스타디움(7월 12일), 시카고 솔저 필드(7월 18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7월 22일), 뉴욕 시티 필드(7월 26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8월 2일), 밀라노 이포드로모 스나이 라 마우라(8월 6일),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경기장(8월 9일), 도쿄(2026년 1월16~18일) 돔 등 10개 지역을 누비며 글로벌 최정상 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5.0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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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년 된 이집트 파라오 무덤 찾았다…투탕카멘 이후 103년만
약 3500년 전에 살았던 이집트 18왕조 4대 파라오 투트모스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 하지만 최근 발굴팀은 투트모세 2세의 이름이 새겨진 항아리 조각과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름이 새겨진 비문을 발견해 무덤의 주인을 확인했다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설명했다. 투트모스 2세는 역대 파라오 중 가장 유명한 투탕카멘의 6대조로 그의 이복 누이이자 부인이 하트셉수트 여왕이다.
2025.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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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홍보 영상 이후 몰락…'제2테슬라' 결국 파산보호신청
한때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은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경영난 끝에 결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내세워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다. 니콜라 홍보 동영상 속 수소 전기 트럭의 주행 장면이 내리막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2025.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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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계엄 극복한 국민 자랑스러워…남은 건 법적 절차뿐"
봉준호 감독은 20일 "우리 시민들은 이미 계엄을 극복했다"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봉 감독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영화 '미키17' 기자간담회에서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질문을 받고 "계엄 이후에도 우리의 일상은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와주시기를 바라고 있고, 어제도 즐겁게 시사회를 했다"며 "계엄을 이미 극복한 우리 시민들, 우리 국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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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 방송 못나와요" 김신영 이 말 뭇매맞는 까닭
김신영의 발언은 지난 16일 낮 12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를 들은 후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다. 플레이브 팬들은 김신영의 발언을 두고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버추얼 아이돌이지만 멤버마다 '본체' 격인 실제 사람 실연자가 있으며,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 등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존중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2025.0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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