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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 김포까지 운항 확대 추진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도입할 예정인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운항 구간을 경기 김포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한강버스 운항 구간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 부서는 운항 구간 확대에 필요한 하천 점용 허가나 대중교통 환승 연계 등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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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낙연 포함 야권 모두 힘모아야" 탄핵 연대 강조
김 전 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탄핵·민주주의 연대 세력이 선거뿐 아니라 다음 정부 국정 운영도 반드시 함께해나가는 것이 '한국형 연정'이다. 민주당의 외연 확장 필요성에 대해 그는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제가 그 길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총리와 민주당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는 되고 안되고 하는 폐쇄적 논리로는 통합이 어렵다"며 "지금은 이낙연 전 총리를 포함한 야권에 계신 분들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는 연대와 화합의 논의를 함께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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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 때문에 범행" 내연녀의 자백…고양 식당 살인 전말
경기 고양시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여성이 남녀 관계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4일 고양시 소재 중식당에서 발생한 여주인 살해 사건과 관련해 5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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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포인트 주기 단축…4년→2년
WT는 24일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 이후 랭킹 포인트와 관련해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새 방식에서는 매년 랭킹 포인트가 50%씩 차감되며, 2년 주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모든 올림픽 랭킹이 초기화 된다"고 밝혔다. 2차 주기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기준으로 2028년 1월에 발표할 올림픽 랭킹에 따라 각 체급별 상위 5명이 자동으로 LA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기존에는 그랜드슬램 메리트 포인트 누적 1위 선수와 올림픽 랭킹 상위 5위 이내 선수가 중복될 경우 올림픽 랭킹 차상위자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했지만, 앞으로는 메리트 포인트 2위 선수가 우선권을 확보한다.
2025.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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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 도입… 산소 차단해 진화
제주항공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기 위해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에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다"며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100Wh(와트시) 또는 2g 이하 배터리의 경우 보조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노트북·카메라 등 리튬 계열 배터리 장착 전자제품은 1인당 15개까지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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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개화 작년보다 늦다...4월 초순 전국 확대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겨울(12∼2월) 평균기온은 섭씨 0.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1.8℃로 크게 떨어져 개화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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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12도 막판 추위…출근길 칼바람 조심하세요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에서 -2도,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예상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15도 내외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
2025.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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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시프린의 금자탑…월드컵 스키 역사상 첫 100승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역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초로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은메달리스트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를 0.61초차로 제친 시프린은 하루 전 출전한 대회전에서 12년 만에 1차시기에서 탈락한 부진을 딛고 FIS 월드컵 사상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시프린은 크게 속도 계열(활강·수퍼대회전)과 기술 계열(대회전·회전)로 나눠지는 알파인 스키에서 모든 종목에 두루 두각을 나타내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2025.0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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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파트·오피스텔 이사 때 인터넷 이전계약 강제 안된다
앞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등 집합건물로 이사하는 입주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서비스 등을 해지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입주자에게 특정 전기통신서비스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집합건물 등의 전기통신서비스 독점계약 금지 세부기준’ 고시를 마련,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30일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은 오피스텔·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소유자 및 관리인이 특정 사업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민에게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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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연방공무원 230만명에 "성과 보고하라"… 정보수장 반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연방정부 공무원 230여만 명에게 업무 성과를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가운데, 정보 및 안보 부처 수장들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머스크의 성과 보고 요구 이메일과 관련해 내부 문서를 통해 "FBI 인사들도 인사관리처(OPM)로부터 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을 수 있으나 FBI는 자체 절차를 통해 내부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이메일에 대한) 답변을 보류해달라"며 "추가 정보가 요구될 때 이에 대한 대응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더힐 등 의회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2025.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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