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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전용으로 지원 사업참여 2년 제한된 연세대 교수, 대법서 승소
이 사건은 2019년 교육부가 자체 감사를 통해 A교수가 4년간 ‘인건비 계좌’로 들어간 사업 비용 중 1억 1665만원을 연구실 학생 인건비가 아닌 연구실 비품 구입 등 운영비, 학회‧출장 경비 등 연구실 공동비용으로 사용한 걸 적발하며 시작됐다. 정부 연구지원사업 지원금 중 ‘인건비’는 연구자 내지는 연구팀 계좌가 아닌 연구실 소속 학생의 계좌로 따로 지급되는데, A 교수의 연구실에선 이 중 석사과정 학생은 60만원, 박사과정 학생은 80만원만 자신이 쓰고 나머지를 공용비로 썼다. 이후 A 교수는 진행 중이던 교육부 사업 1건과 관련해 ‘연대 산학협력단에 지급한 사업비 672만원 환수 및 A 교수 2년 학술지원대상자 선정제외’ 처분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2건과 관련해선 각각 ‘연구비 347만원 환수, 부가금 173만원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5년 참여제한’처분, ‘연구비 1054만원 환수, 부가금 97만원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3년 참여제한’ 처분을 받았다.
2025.03.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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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7명 다 더해도 24%...전문가가 꼽은 '이재명 대항마'는?
박동원 폴리컴 대표, 엄경영 시대문화연구소장,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등에게 범보수 진영 후보군에 대한 강점(S)·약점(W)·기회(O)·위기(T) 요인을 뽑는 ‘스왓(SWOT) 분석’을 물어봤다. ①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 장관의 최대 강점(S)은 "강성 보수층의 지지"(윤희웅)다. ④유승민 전 의원 =‘개혁보수’로 불리는 유 전 의원은 "중도 확장력에선 가장 큰 경쟁력"(최병천)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2025.03.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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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가해자 난 피해자" 교통사고 자체가 연출…억대 보험사기 일당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A씨(31)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2명은 징역 1년~1년 6개월, 또 다른 2명은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8명은 벌금 300만~5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 등은 보험금을 더 타내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있던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도용, 마치 지인들이 사고 당시 동승하고 있던 것 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3.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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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 백종원, 이번엔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찰서에는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에 대한 고발장이 최근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제주 감귤 농가를 널리 홍보하려는 기획 의도에 맞게 맛과 여러 측면을 고려해 적절한 함량으로 레시피를 개발한 제품"이라며 "비교되는 과일 맥주의 식품 유형은 '기타 주류'로 분류되는 반면 감귤 오름은 '맥주'로 분류돼 다른 제품으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다.
2025.03.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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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양현준, 25분 만에 2골1도움…홍명보호 발탁 무력시위
축구대표팀 2선 공격진 세대교체의 기수로 주목 받는 양현준(셀틱)이 이달 A매치를 앞두고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며 무력 시위를 했다. 양현준은 2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미렌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4~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3개의 공격 포인트(2골 1도움)를 쓸어담았다. 2선 공격자원이 풍부한 팀 내 사정 탓에 후반 교체 멤버로 뛰면서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며 ‘수퍼 서브’로 자리를 굳혔다.
2025.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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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영토분쟁' 80년…천혜의 자연은 온천호텔·군사기지 됐다 [세계한잔]
」 약 80년째 러시아와 일본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가 최근 몇 년새 러시아의 손길이 미치면서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쿠릴열도를 실효 지배 중인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을 이유로 이 곳을 군사기지화하면서 동시에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이와 관련, 고이즈미 교수는 NHK에 "오호츠크해와 북태평양 사이에 있는 쿠릴열도가 러시아의 최남방 방위선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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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비녀 꽂고, 남자는 상투 틀었다…인니 K-의례 성년식
(사)우리예문화원(이사장 송의호) 회원 13명은 최근 ‘아름다운 K-의례 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찾았다. ‘아름다운 K-의례 알리기’는 우리예문화원이 매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송의호 우리예문화원 이사장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행사를 개최한 지 10년 정도 됐다"며 "갈수록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름다운 K-의례 알리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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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비아그라' 아이까지 찾는다…네팔에 닥친 일 [세계한잔]
」 '히말라야 비아그라'로 불리는 네팔산 동충하초는 자양강장제로 인식돼 오랫동안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그런데 중국의 동충하초 사랑 때문에 과도한 채집 열풍이 불고, 기후 변화까지 겹치며 동충하초 의존도가 높은 네팔 지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외교전문 매체 '더 디플로맷'과 블룸버그 산하잡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네팔에선 매년 봄 무렵 동충하초 채집 철이 돌아온다.
2025.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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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만분의 1 확률"…홀인원 하루 2회 진기록 세운 英골퍼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한 영국 선수가 하루에 홀인원을 두 번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프로골퍼 데일 위트넬(잉글랜드)은 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CC(파72·6780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남아공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이나 해냈다. DP 월드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한 선수가 홀인원 두 번을 한 것은 2013년 앤드루 도트(호주) 이후 이번 위트넬이 12년 만이다.
2025.03.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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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도 흥겨워 노래해, 바다에 찾아온 봄[조용철의 마음풍경]
생명의 근원 바다 파도에 실려 온 생명의 씨앗 초록 봄빛 싹을 틔운다. 물결 따라 들랑날랑 덩실덩실 춤추는 풀색 꽃 자갈밭도 흥겨워 노래 부른다.
2025.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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