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으로 인간의 취약성 보완한다... 미켈레가 가진 발렌티노의 비전 [더 하이엔드]
우아함과 화려함이라는 두 가지 미학을 만족시켜온 메종 발렌티노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창의적인 디렉션 아래 새로운 세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4월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하면서부터 세계 패션계의 관심은 발렌티노로 쏠렸다.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챕터 이번 컬렉션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렌티노의 창립자인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선보였던 아이코닉한 요소에 미켈레의 창의성을 더해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2025.03.08 20:02
0
-
野, 尹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이재명 "빛의 혁명 완수할 것"
이날 집회는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해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논란 상황은 전적으로 심우정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풀어야 한다"면서 "즉시 항고하지 않으면 자기 부정, 자기모순, 직무 유기이고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기획음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제아무리 강한 꽃샘추위가 봄을 막아서도 봄은 이미 우리에게 오고 있듯이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세력의 발악이 성공한 듯 보여도 헌법의 심판, 국민의 심판,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결국 국민이,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8 20:00
1
-
성 노동자 이야기 '아노라', 올해 아카데미 휩쓴 까닭
숀 베이커의 영화 ‘아노라’에 5개 부문 수상을 안겨 준 지난 3일의 제97회 아카데미의 특징은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영화 제작자 여러분! 계속해서 큰 스크린을 위한 영화를 만드십시오! 저도 그럴 것입니다!" 숀 베이커의 극장주의, 전통적 영화보기의 방식, 그리고 그 공동의 경험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아카데미는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올해 아카데미가 주목하고 끝까지 작품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 작품인 ‘브루탈리스트’는 주요 부문으로 남우주연상을 가져 가는데 그쳤지만 이 작품 역시 1000만 달러(약 150억원)짜리 영화였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2025.03.08 19:55
0
-
대전 초등생 살해교사, 구속 영장심사 출석 포기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여교사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날 오후 3시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전날 체포영장을 집행해 A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5.03.08 19:36
0
-
매달 통장에 1.2억 꽂힌다…이런 직장인 3271명, 건보료는 얼마?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도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4년에 월급에 매기는 건강보험료의 최고 상한액을 납부한 직장가입자는 3271명으로 집계됐다. 보수월액 보험료의 절반을 직장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만큼 연봉 14억3550만원 이상의 초고소득 직장인이 작년에 실제 납부한 상한액은 월 424만710원, 연간 5088만8520원이었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900만8340원으로 올랐는데, 월급으로 따지면 1억2705만6982원이다.
2025.03.08 19:25
0
-
재능 없다 구박받던 말단…한식으로 '쓰리 스타'
지난달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발표에서 강 셰프는 3스타 레스토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시작된 2017년에 1스타, 2019년에 2스타에 이은 ‘성취’로 강 셰프는 흔들림 없이 ‘새로운 한식’을 연구했다. 당시 파인다이닝에 반상 메뉴를 포함시킨 것도, 전통주 페어링을 시작한 것도 밍글스가 처음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한식’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길게 연구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
2025.03.08 19:24
0
-
[단독] 이진우 "尹 화내 '끌어내라' 면피성 지시…제정신 아니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군검찰에 "조상현 1경비단장에게 ‘끌어내라’고 말한 이유는 계속되는 대통령님의 직접적인 지시에 순간적으로 면피성 표현이었다"는 자필 진술서를 냈던 사실이 6일 확인됐다. 중앙일보가 확인한 이 전 사령관의 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엔 그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었다. 왜 기억이 잘 안났지 생각해보니 윤 대통령의 통화받고부터 기억이 잘 안 났던 것 같다"며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의 연속된 전화가 상당한 충격이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2025.03.08 19:04
0
-
내란죄 수사권∙尹영장 쇼핑 논란…공수처 과욕이 혼란 키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수사 과정에서 내란죄를 인지했다고 볼만한 증거나 자료가 없으니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은 위법하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법원이 "위법 여부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히면서다. 공수처는 2차 체포영장(1월 7일), 구속영장(1월 19일)도 모두 서울서부지법에서 받았는데 이를 두고 서울중앙지법이 김용현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당시 검찰의 ‘직권남용 관련 범죄’로서 내란죄 수사권을 인정하지 않은 걸 우회했단 해석이 나왔다. 결국 서울중앙지법이 "공수처법에 공수처 송부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명시돼 있지 않다"며 연거푸 검찰의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하자 검찰은 지난 1월 26일 오후 6시 52분쯤 윤 대통령을 기소해야 했다.
2025.03.08 17:27
0
-
대검으로 달려간 여야 ‘즉각 석방’ vs ‘즉시 항고’ 촉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8일 대검찰청을 시간차로 항의 방문해 각각 "즉각 석방"과 "즉시 항고"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외쳤다. 박 원내대표는 "만약 검찰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한다면 이는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 우두머리에 충성하는 행위"라며 "검찰은 그나마 내란수사로 얻었던 국민 신뢰를 모두 상실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03.08 17:23
0
-
'위성 4만개' 야심 스타링크, 오지 없는 한국서 뭘 노리나
◆하늘 뒤덮은 위성으로 전세계 연결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으로 인터넷을 공급하는 서비스다. 같은 원리로 저궤도 위성은 더 높이 떠 있는 정지궤도 위성(고도 3만5800㎞)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통신 가능 범위가 좁다. ◆한국 통신사들, 괜찮을까? =기지국은 땅에, 위성은 하늘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건 스타링크나 통신사나 같다.
2025.03.08 17:03
0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3
4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