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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 맞벌이 부부, 이곳 산다…'8억~12억'대 서울 집 어디
최근 1년간 서울에서 8억~12억원 사이 아파트 매매가 가장 활발한 곳은 성북구와 영등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1242건)와 강동구(1165건), 동작구(1138건), 성동구(1053건)도 상대적으로 이 가격대 아파트 거래가 많았다. 중간 가격대 아파트 거래 중 2020년 이후 준공된 신축 비중은 11.6%였다.
2025.03.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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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포천 공군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8일 "최근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 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는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가 발생해 이날까지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성당 1개 동과 주택 5개 동, 창고 1개 동, 비닐하우스 1개 동, 포터차량 1대 등이 파손됐다.
2025.03.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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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들 싫어서" 이재명 살해 협박한 30대男 검찰 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유튜버에게 전화를 걸어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3시쯤 민주당 지지자인 유튜버 B씨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 상태로 전화를 걸어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저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싫어서 그랬다"며 "직접 범행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25.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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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서지고 창문 박살…美 테슬라 매장 한밤 총격테러, 무슨일
미국에서 한 테슬라 매장이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오리건주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외곽 티가드 타운에 있는 테슬라 매장이 간밤에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성명에서 "이 사건의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오리건주와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매장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표적이 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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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 물 묻힌다 vs 안된다…이 기사로 논쟁 종결 [Health&]
온도 차가 큰 음식을 연달아 먹지 않고,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땐 엎드려 눕기보다 바로 앉는 식이다. 치아: 치약에 물 묻히면 세정력 ‘뚝’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치아 건강을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은 온도 차가 큰 음식을 연달아 먹는 행동이다.
2025.03.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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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女통역사 성추행…체포된 日아이돌, 팀에서 쫓겨났다
일본 보이그룹 원앤온리(ONE N’ ONLY) 멤버 카미쿠라 켄신(25)이 홍콩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팀에서 퇴출당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카미쿠라는 최근 홍콩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카미무라는 지난 2일 침사추이에서 체포된 뒤 기소됐으며, 지난 4일 성추행 혐의로 현지 법원에 출석했다.
2025.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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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 "나보다 똑똑"…강남 도심 누비는 배달 로봇
행인들의 시선이 집중된 곳엔 ‘요기요는 역삼동에서 로봇 배달 중’이라고 적힌 배달앱 요기요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건국대에서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3년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 자율주행 음식 배달 로봇을 투입하며 로봇 배달 기술과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 왔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의 한 이면도로에 오토바이를 세워 놓고 주문을 기다리던 배달 라이더 김진홍(38)씨는 "오토바이는 차도로 운행해야 해서 맞은편 건물이라도 빙 돌아가야 할 때가 많은데 배달 로봇은 인도로 이동이 가능해 훨씬 빠르게 배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주문 콜이 많은 도심은 로봇이 차지하고 사람은 배달이 뜸한 ‘유배지’만 맡게 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2025.03.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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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물 수준" 기자들 납치∙살해 모의…러 스파이 일당 결국
영국에서 러시아 정보기관을 위해 첩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불가리아인 남녀 3명이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런던 중앙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카트린 이바노바(33)와 바냐 가베로바(30), 티호미르 이반체프(39) 등 불가리아 국적자들이 러시아에 포섭돼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2023년 유럽 곳곳에서 러시아에 비판적인 기자나 인사들을 감시하고 납치를 모의하는 등 스파이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았다.
2025.03.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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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병원 이송, 與서 5년 만에 단식…"그만큼 절박"
실제로 국민의힘 의원이나 당 주요 인사가 단식을 정치적 카드로 꺼내는 일은 드물었다. 하지만 당시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이틀 만에 단식에 들어간 걸 두고 "방탄용"이라고 비판했고, 단식 장소를 천막에서 대표실로 옮긴 걸 두곤 "출퇴근 단식"이라고 공격했다. 김영삼(전두환 정부 시절 가택연금 상태서 23일간 단식), 김대중(노태우 정부 시절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를 요구하며 13일간 단식), 문재인 전 대통령(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10일간 단식) 등 전직 대통령 3인도 단식 투쟁 경험이 있다.
2025.03.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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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심사려고"…처음 본 여성들에 위조지폐 준 외국인들 무죄, 왜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7월 차량과 전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 3명에게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12장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400장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와 B씨가 여성들에게 건넨 위조지폐에 '가짜 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문구가 새겨졌다는 점에서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025.03.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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