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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 변했네…이럴 수 있냐!" 이순자 분노한 '오물통' 발언
그중에서도 영부인 이순자 여사가 만든 ‘새세대육영회’와 ‘새생명심장재단’ 거액 기부금이 먼저 터져나왔다. 이순자 여사는 말미에 ‘6·29는 우리 각하(전두환)의 지침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밤 청와대 김옥숙 여사가 이순자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1시간 40분간 통화했다.
2025.04.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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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회생절차 숨긴 채 전단채 발행" 홈플 투자자들, MBK 고소
홈플러스 사태는 MBK와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을 사전에 계획하고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알면서도 수천억 규모의 홈플러스 관련 ABSTB를 팔아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비대위는 "피고소인들은 홈플러스가 재정 건전성 악화, 부채비율 급등, 지배회사의 투자금 회수 등의 문제로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며 "그러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ABSTB를 안정적인 상품으로 소개하여 매수하게 하고, 회생절차 개시를 통해 투자금 반환 채무를 면제받는 방식으로 투자금 편취를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 등이 2025년 2월 말쯤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 1월 내부적으로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준비 실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었음에도, 홈플러스가 직면한 유동성 문제를 ABSTB 발행규모를 늘려 투자자에게 위험을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2025.04.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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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DMZ에서 산불…軍 "北에 안내방송 뒤 헬기로 진화 중"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다. 11일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으며, 군사분계선(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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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독주 체제, 국힘 누구와 붙어도 과반 [중앙일보 여론조사]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가상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50%, 홍 시장은 38%로 12%포인트 차이였다. 지난 1월 조사와 비교하면 이 전 대표의 지지세는 강화된 반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세는 약화됐다.
2025.04.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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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원싸움도 우위…변수는 두자릿수 무당층 [중앙일보 여론조사]
허진재 갤럽 여론수석은 "홍 시장은 20대(이재명 37%, 홍준표 39%)에서, 오 시장은 서울(이재명 46%, 오세훈 43%)에서 선방한 게 그나마 격차를 좁힌 요인이었다"며 "김 전 장관은 중도층에서 이 전 대표보다 30%포인트 격차 열세였던 점, 탄핵 찬성파인 한 전 대표는 보수층 지지율(58%)이 70% 초반대인 다른 국민의힘 주자보다 낮았던 점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 대표(12%)와 김동연 경기지사(5%)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1%)를 합쳤을 때 민주당 후보의 무당층 지지율 합은 18%에 그쳤지만, 국민의힘 후보들의 무당층 지지율 합은 25%였다. 이 전 대표와의 국민의힘 주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부동층 비율은 한동훈 대결 시 16%, 김문수 대결 시 12%, 홍준표 대결 시 12%, 오세훈 대결 시 11%로, 부동층 비율은 모두 10%를 넘었다.
2025.04.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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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이사하는 尹…관저·사저 인근서 잇단 집회 예고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2만명 규모(경찰 신고 기준)의 윤 전 대통령 구속 촉구 집회를 연다. 자유대한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 등은 오후 3시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한다.
2025.04.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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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1∼10일 수출 13.7% 증가…반도체 32.0%↑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일)보다 1일 많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은 증가했다.
2025.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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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0대 지지율 6%…보수 단일화 '스윙보터'로[중앙일보 여론조사]
범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누가 국민의힘 후보냐에 따라 이 의원 지지층의 선택이 달라지는 ‘스윙보팅(swing voting·교차 투표)’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 의원은 범보수로 분류되고,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향해 "결국 우리 쪽으로 와야 한다"(홍준표 대구시장)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와 56%, 이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33%와 44%, 이 전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와 56%였다.
2025.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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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7만원 안무섭다…사라지지 않는 벚꽃축제 좀비 노점상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여의도안내센터에서 현장으로 단속반을 보냈지만, 노점상들은 자제 및 계도 안내를 듣고도 물러나지 않았다. 한강공원의 불법 노점상은 과거부터 논란의 대상이 됐지만, 서울시와 영등포구 관계자는 "철거 등 강제집행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논의해 봤지만 적극적으로 제재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봄꽃 축제의 경우 행사 주최는 영등포구청이지만, 한강공원의 관리 책임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있다.
2025.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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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복숭아꽃 훠궈 팝업 열렸다! 中 농촌 민박, 이색 체험으로 인기
슝안신구에서는 AI 기반 응용 기술들이 꾸준히 확대 적용되고 있다. 도시의 '스마트 브레인' 역할을 하는 해당 센터는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리난(李南) 윈왕(雲網)테크회사 정보시스템부 네트워크 책임자는 "차량 흐름을 계산해 교통 효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도로, 관리자가 도시 관리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플랫폼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5.04.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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