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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발사체 가능하고, 안 돼도 해야 하고, 해야만 살아남아” [최준호의 사이언스&] 1안은 첨단 다단연소 사이클 방식의 추력 100t 케로신 엔진을 단 일회용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이지만, 기존 차세대발사체 계획과 달리 1단에 100t 엔진 2개를 보태 7개를 다는 거다. 우주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이 끝난 뒤 추가 사업을 통해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완료한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발사체 스타트업들은 수년 전부터 메탄 엔진 기반의 발사체 재사용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왜 굳이 메탄인가, 스페이스X의 팔콘9도 케로신 기반이지만 20회 넘게 재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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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냐 이재명이냐 선택" 洪 대선 출정식, 유동규도 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대선 후보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국민의 심판과 주권자인 유권자의 선택만이 비리와 불법의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할 수 있다"며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개헌으로 6공을 넘어 제7공화국을 힘차게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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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 결국 15일 발효…배경 여전히 모른다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미국 에너지부의 조치가 오는 15일 발효된다. 1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0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를 포함해 각급에서 민감국가 지정 해제를 위해 협의했지만, 결국 발효 시점 전 해제에는 실패했다.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감국가에 등재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부재하다는 것이 에너지부 설명"이라며 "에너지부를 포함해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등으로부터 한·미 협력과 파트너십은 굳건하다는 일관된 메시지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