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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아래 '폭발물 의심' 포댓자루 9개가…경찰 "오인 신고"
서울 잠실대교 아래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이 통제됐으나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1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잠실대교 북단 아래에 폭발물로 보이는 포댓자루 9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포댓자루는 폭발물이 아니며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025.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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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학개미 멘토' 존리 전 대표 금융위 중징계 취소 판결
'동학개미의 아버지'로 불렸던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게 금융당국에서 내린 직무 정지 3개월 중징계 처분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후 최종 제재를 내리는 금융위는 이 중 '부동산 전문인력 유지 의무' 1가지만을 처분 사유로 들면서도 동일한 징계 수준을 유지했는데, 존 리 대표는 이 같은 금융위 처분이 부당하다며 재작년 1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재판부는 "위법한 처분이긴 하나, 그 하자가 중대하거나 명백하다고 볼 수는 없다"며 징계를 무효로 해달라는 존 리 전 대표의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5.04.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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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하는 최은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R 공동 18위 출발
최은우(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 3연패 여정을 시작했다. 최은우는 18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매년 2만명 안팎의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영남 지역 대표 대회다.
2025.04.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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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우리 엄마 같아…옆에 있는데 왜 멀리서 찾죠"
여기 ‘희망(HOPE)’이라는 작품이 걸려 있는데, 뭐 시커멓게 칠해놓고 이게 무슨 그림인가 하실 거예요.(웃음) 어머니가 6년 전부터 보청기를 끼시는데, 그러시고도 제 공연에 와서 참 재밌게 보곤 하셨어요. 이건 주입된 희망 아닐까? 결국 우리가 이렇게 마주하고 있는 일상이 곧 희망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라디오 DJ 활약, 오프닝 멘트 직접 써 ‘Z세대 추구미’시죠.
2025.04.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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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재개관…외교부 “즉시 폐쇄해야”
삼삼오오 몰려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라고 쓰인 띠를 두른 사람들이 보였다. 이 전시관은 일본 내각 관방이 운영하는 곳으로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댜오)와 일본이 북방 영토라 부르는 쿠릴 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만들어졌다. 한국 측은 한국의 고지도·고문헌에 기재되어 있는 ‘우산도’를 현재의 다케시마라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이 주장에는 근거가 없습니다’라며 잘못된 정보를 기록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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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열풍 소외됐던 자이언츠팬 위해" 롯데빵 나온다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2일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세븐셀렉트 마! 거인단팥빵’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크보빵 열풍에서 유일하게 소외된 구단이 있었으니 롯데자이언츠다. 그러나 올해 크보빵 열풍에서 소외된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롯데 측이 자체 출시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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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송명근과 FA 계약…2년 최대 9억원
삼성화재는 18일 "송명근과 계약기간 2년, 최대 총액 9억원(연봉 4억2000만원, 옵션 300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호건은 계약기간 1년, 총액 2억2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2000만원)이며, 조국기는 계약기간 1년, 총액 1억4000만원(연봉 1억원, 옵션 4000만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송명근의 FA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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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팬데믹 후보" 꼽히는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비축 어려운 이유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의 인체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AI 등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치료제와 백신과 같은 물자 비축 관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예산·기술 부족으로 최근 유행하는 AI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 확보가 어려워 향후 유행에 대비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우주 교수는 "AI가 장시간 유행하면서 고병원성 H5 유형도 세분화 됐다"며 "(식약처 승인을 받은 백신은) 이미 오래 전 유행한 클레이드1 바이러스에 대해 만들어진 백신이라 최근 유행하는 클레이드 2.3.4.4b 계통에 대해서는 당연히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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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1000개' 골든돔, 머스크에 몰아주나…"스페이스X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방산 기술기업 팔란티어, 안두릴과 함께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할 유력업체로 떠올랐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와 소프트웨어업체 팔란티어, 드론 제조사 안두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국판 미사일 방어망 '골든 돔'의 핵심 부분을 구축하는 입찰에 참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을 방어하기 위해 우주 기반 미사일 요격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지상 레이더로는 탐지가 어려운 신형 미사일을 인공위성에 탑재된 우주 센서로 추적하고 우주 공간에 배치된 요격기가 상승 단계에 있는 미사일을 타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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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빨리 나와요" 어르신 업고 질주…'산불의인' 상 받았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수기안토를 비롯한 디피오 레오(24), 사푸트라 비키 셉타 에카(24)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기안토는 화마가 마을 주변까지 덮치자 "할머니 빨리 나오시라"고 집집마다 소리를 지르면서 잠이 든 주민들을 깨웠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업고 150m 떨어진 방파제까지 대피시키기도 했다.
2025.04.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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