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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전적이고 즉각적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로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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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인도 충돌서 中 전투기 활약… 라팔 격추 후 中 신중한 침묵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파키스탄군이 중국산 전투기를 동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며 양국 사이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지난 8일 중국산 젠(殲·J)-10C 전투기를 이용해 인도군이 운용 중인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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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에 반격 시작…"'눈에는 눈' 대응, 공군기지 공격"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는 파키스탄군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인도 공격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군은 "‘눈에는 눈’ 방식 대응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발사한 인도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공군기지 3곳이 인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보복 의지를 밝혔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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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부터 여자축구 월드컵 참가국 확대...32→48개국
국제축구연맹(FIFA)가 2031년 여자 월드컵 참가국 수를 48개국으로 늘린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FIFA가 2031년 여자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현재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FIFA는 앞서 내년 북중미 남자 월드컵부터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 수를 확대했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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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노트 수백권 자랑하셨는데"… '뽀빠이' 애도한 동료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와 오랜 인연을 맺은 주철환 전 MBC PD, 개그맨 엄영수, 가수 현숙, 진성은 각자의 기억을 꺼내며 고인을 기렸다. MBC '우정의 무대'를 함께한 주철환 전 PD는 "워낙에 건강 관리를 잘하셔서 100세까지 사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황망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네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 "'우정의 무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단 군부대에 가면 무대를 장악하셨던 분이었다"며 "아마 '군대' 하면 떠오르는 사회자가 누구냐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뽀빠이 이상용'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회고했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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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81세로 별세…"병원 다녀오던 중 쓰러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 있는 병원에 다녀오던 중에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세상을 떠났다. 1974년엔 K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고 인기를 누렸다. 고인이 설립한 심장병 어린이 수기집 출판·후원 단체인 ‘뽀빠이 훼미리’, 불우아동을 돕는 ‘어린이보호회’(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등에서 횡령을 했다는 이유로 누명을 썼다가 3개월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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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승스님, 좌파나 간첩에 타살"…그날밤 군 소집했다 [尹의 106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마침 당일 밤 관저에서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수석보좌관들과 만찬을 하던 도중 자승 스님의 사망 사실을 보고받았다. 중앙일보 취재진은 당시 현장에서 칠장사 관계자들과 경찰·소방 관계자들을 두루 접촉해 당시 요사채엔 자승 스님 외에 제3의 인물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국정원을 현장에 투입한 데 이어 당일 밤 11시쯤 군 수뇌부를 추가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급히 호출했다.
2025.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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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덕수 입당·후보등록, 선거법 위반 아니다…선관위 확인"
국민의힘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한덕수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 기간 중 입당하더라도 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이 아닌 자가 후보자 등록 기간 중 정당에 입당해 정당 추천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은 무방하다는 선관위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49조 제6항은 '후보자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는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5.05.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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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장동혁 등 한덕수 캠프 방문 "단일화 제대로 하라"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권영진·배준영·이만희·이종배·장동혁 의원 등 10여 명은 10일 오후 4시 한 후보의 캠프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김문수+한덕수)·홍덕수(홍준표+한덕수)·안덕수(안철수+한덕수)·나덕수(나경원+한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며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맞서 이날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
2025.05.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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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 지도부 직격 "지지율 논할 거면 이재명 영입하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은 10일 당 지도부를 향해 "지지율 가지고 논할 것 같았으면 차라리 지지율 제일 높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영입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새벽 국민의힘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 민주적 선택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상 초유의 쿠데타를 자행했다"며 "정당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경선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무소속 한덕수 후보를 기습적으로 공천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어떠한 공식절차도 없이 강행된 이번 교체는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한덕수 후보와 비대위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2025.05.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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