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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바르심 없어도 멋진 점프 보여줄 것"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오는 27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체코 후스토페체대회 우승(2m31)을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우승(2m28), 지난달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2m31)을 차지했다. 파키스탄 육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창던지기 아르샤드나딤(28), 아시아 장대높이뛰기 선수 중 처음으로 6m를 넘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30·필리핀),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포환던지기 송지아위안(28·중국) 등이 '월드클래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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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휴식 차원' 1군 엔트리 제외…KT 손동현 어깨부상 이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21)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다. 문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롯데는 25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투수 한현희(4이닝 7피안타 6실점)와 이 경기 연장 10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투수 박시영을 2군으로 보냈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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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데이트 하려면 커피값 아껴”...Z세대 홀리는 ‘도파민 뱅킹’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은 저축은 물론 재미와 보상을 함께 주는 1석 3조의 경험으로 특히 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가입자 3명 중 1명(30%)은 10·20세대"라고 말했다. 재미와 보상을 중시하는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도파민 뱅킹’이 최근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10~20대 인구의 65%(지난 3월 기준 687만 명)가 저희 고객이고, ‘매일 용돈 받기’ ‘음악 듣고 캐시 받기’ 등 카뱅의 5개 앱테크 서비스도 10·20대 이용자가 약 30.5%를 차지한다"며 "재미와 보상을 결합한 금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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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통화서 F-22·F-47 흘린 트럼프…또 확인된 '안보 거래'
일본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F-22와 F-47 등 미 전투기의 능력을 강조하며 도입 의사를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F-22와 F-47을 꺼낸 것을 두고 외교적 노림수가 다분하다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F-22 등 첨단 전투기 판매 등으로 주일미군 주둔 경비와 같은 비용 부담을 줄이려 할 가능성이 크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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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배우 유준상·오만석 출연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대표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코리아-재팬 프랜들리 콘서트(KOREA-JAPAN Friendly Concert)'가 오는 31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유준상, 오만석을 비롯해 일본의 인기 배우 아사카 마나토, 카토 카즈키, 벳쇼 테츠야가 출연한다. 또한 배우 유준상이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A Peaceful Mind Is Not Stillness)'도 상영된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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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이어 티파니도 개인정보 유출…이번에도 한참 뒤 알았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소속 명품 브랜드에서 잇따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티파니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 국내 소비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e메일 주소·판매 데이터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 앞서 LVMH의 또 다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이하 디올)도 지난 13일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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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앞둔 고려대의료원, 중입자 대신 양성자 치료기 택한 이유
2028년 개원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의료원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제1의학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양성자 치료기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입자 치료기"라며 "안암·구로·안산 병원 중 가장 적절한 곳에 양성자 치료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봤을 때 중입자 치료기는 세 대가 적정 수준"이라며 "이미 병원 세 곳이 중입자 치료를 선택한 만큼 중입자 치료기를 더 들여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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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대, '유학생 금지령’시행되면 하버드대생 한시 수용 검토
일본 도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의한 ‘외국인 유학생 등록 박탈’조치로 학업을 중단하는 하버드대 유학생이 발생할 경우 이들을 한시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반(反)유대주의 근절 등을 담은 교육정책 수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하버드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자격을 박탈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복 조치로 이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 중단 위기에 몰린 것이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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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강자 다이슨 vs 로청 1위 로보락...신제품 '청소기 대전'
청소기 시장의 전통 강자 다이슨(영국)과 로봇청소기 세계 1위 로보락(중국)이 26일 나란히 신제품을 공개했다. 톰 무디 다이슨 홈 부문 글로벌 총괄은 "얇은 두께 덕분에 세탁기·냉장고 아래 등 어디에나 들어가서 세밀한 청소를 할 수 있다"며 "아파트 같은 주거 환경에 적합해 한국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중국 로보락은 세계 최초로 5축 로봇팔을 탑재한 ‘사로스(Saros) Z70’을 발표하며 국내 로청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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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 부르는 '키 큰 고기압’…“올여름 폭염 길고 강할 것”
이 교수는 "올여름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평년보다 더 길고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후학자들은 폭염과 열대야가 길고 독해진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함께 ‘키 큰 고기압’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처럼 키 큰 고기압이 한반도에 열돔을 만들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2025.05.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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