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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운상가 첫 공원화…공원 옆에는 최고 높이 54층 빌딩 들어선다
함께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던 PJ호텔은 시가 부지를 매입하는 대신 인근 세운재정비촉진지구(6-1-3구역)와 함께 통합 개발하는 형태로 공원화한다. 시가 PJ호텔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공원화하고, 6-1-3구역은 용적률 1550%의 중심상업지로 고밀ㆍ복합 개발한다. 서울시는 PJ호텔을 기부채납 형태로 받아 공원화하는 대신 6-1-3구역의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했다.
2025.05.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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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마이애미비치 하늘에 떴다…7종 '형제들' 총출동 [밀리터리 찰칵]
이날 미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7종의 전투기·폭격기가 총출동해 장관을 연출했다. 미 공군은 이날 비행을 ‘프리덤(Freedom) 공중분열식(Flyover)’ 또는 ‘프리덤 대형(Formation)’이라고 불렀다. 미국 곳곳에서 온 현역에부터 공군 예비군, 공군 주방위까지 부대도 다양했다.
2025.05.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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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집시법 위반’ 검찰 송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지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양 위원장을 비롯해 조모 민주노총 조직실장, 이모 금속노조 조직실장을 지난 21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양 위원장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도 지난 1월 11일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신고 범위를 벗어난 차로를 이용하는 등 집시법 위반 혐의 수사를 받고 있다.
2025.05.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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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경찰서 난입한 尹 지지 ‘캡틴 코리아’ 1심 징역 1년 6개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중국 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모(42)씨가 28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안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 시위에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나타나 유명해졌다. 아울러 안씨는 자신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잠입(블랙) 요원이라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가짜 미군 신분증을 제시한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도 받는다.
2025.05.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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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27일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힘쓴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이었던 규정이 앞으로 3개년(2025∼2027년)에는 '배당 성향 최소 25% 이상, DPS 전년 대비 최소 5% 상향'으로 확대됐다.
2025.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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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입에 못 올릴 혐오의 언어로 대선 채워져…부끄럽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전날 치러진 3차 대선 후보 토론회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 희망을 전해야 할 대선이 비방과 험담, 입에 올릴 수도 없는 혐오의 언어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치인의 한 사람,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대통령 후보로서 이런 상황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 이제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두를 위한 정치를, 혐오어가 아니라 상생어로 서로 살리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불이익과 특혜로 가르고 나누는 편가르기 없는 정치, 갈등·혐오하는 반통령이 아니라 통합하고 화합하는 모두의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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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떡쑥, 장백패랭이꽃…북방계 희귀식물 한 달간 만난다
백두산떡쑥, 장백패랭이꽃 같은 북방계 희귀식물을 한 달간 ‘DMZ 자생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식물원 내 방문자센터에서는 DMZ 식물과 북한·북방계 식물의 생태적·과학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세밀화 전시회가 열린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 개방이 북방계 및 북한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DMZ라는 특수한 생태 공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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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한 경찰관 집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수치 측정을 거부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경찰관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3차례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 전 경위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측정) 안 한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A 전 경위는) 경찰관인데도 B씨에게 범인도피를 교사했고 교통 관련 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며 "B씨는 (A 전 경위가) 경찰관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범인도피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5.05.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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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스크롤 ‘쓱쓱’ 불안 장애 야기하는 ‘이것’
부정적인 콘텐트 반복 소비하는 둠스크롤링 둠스크롤링(Doomscrolling)은 ‘파멸(doom)’과 ‘스크롤링(scrolling)’을 합친 신조어다.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영선 과장은 "부정적인 뉴스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현실을 지나치게 비관하게 되거나 불안·우울, 수면 장애 등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하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울 정도로 강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단순 불안을 넘어선 불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2025.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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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창 "대통령" 후창…'1인 시위'라더니 50명이 떼로 외친다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지지자들이 윤 전 대통령이 출입하는 서관 출입구 인근에 몰려들어 함께 지르는 소리다. 지난 26일에도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이동하는 10초 남짓은 물론 윤 전 대통령이 오전 재판을 받던 2시간 내내 고성을 질렀고, 오후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이 출석·퇴장하는 시점 전후로도 각각 1시간 넘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1인 시위’라고 했지만 사실상 공동의 목표로 공모해 모였다면 각각을 1인 시위로 볼 수 없고 전체를 집회로 봐야 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다.
2025.05.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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