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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1번 찍으면 자유 사라져”…국민의힘 “거북섬 국정조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시 계양구를 찾아 딸 동주씨와 함께 사전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유세 현장마다 "사전 투표를 하든, 본투표를 하든, 꼭 투표를 해달라"며 "마지막 토론을 뒤 빠르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이 후보를 충분히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외쳤다. 지난 27일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전 총리가 이 후보를 겨냥해 꺼낸 ‘괴물 독재국가’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했다.
2025.05.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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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거 막판 '反윤석열' 기류…"난 불통 아닌 소통 대통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기류가 묘하게 달라졌다. 김 후보는 2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우리나라 과거 대통령 중에는 불통과 먹통으로 국정 혼란을 겪고 국민 신뢰를 잃은 경우가 있었다"며 "불통·먹통·총통 시대를 끝내고, 소통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간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 중 하나"(2월 10일)라고 하거나 "(비상계엄이) 불법인지 아닌지 봐야 할 것 아니냐.
2025.05.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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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츠노 유니·FIFTY FIFTY, 5월 5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5월 5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아야츠노 유니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 21일 생일을 맞이하여 커버 곡 ‘연애 서큘레이션 (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을 공개한 스텔라이브의 아야츠노 유니가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아야츠노 유니는 팬 투표 10만 5781표와 스트리밍 0%로 총 48.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FIFTY FIFTY는 팬 투표 2만 4436표와 스트리밍 1.7%로 총 37.6%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025.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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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담론 작동 않는다”…혐오 발언ㆍ단일화 압박 정면돌파 이준석
이 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인터뷰와 국회 긴급기자회견에서 "표현 수위는 사과한다"면서도 "후보 가족의 검증은 공적 책임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앞에서 한 거리유세에서 "1번(민주당)을 뽑으면 환란이 오고, 2번(국민의힘)을 뽑으면 내란을 청산하지 못할 수 있다"며 "계엄과 탄핵에 반성하지 않는 자는 심판하고, 이재명 후보같이 포퓰리즘으로 매표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면 안 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SBS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안 해서 보수가 졌다는 책임을 뒤집어 쓸 수 있다’는 질문에 "배신자 담론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했고, 이재명 후보가 페이스북에 "(이준석 후보가)후보직을 포기하고 내란 연합을 할 것"이라고 쓰자 곧장 페이스북으로 "망상의 늪에 빠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5.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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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결국 가덕도 신공항 불참…"공사기간 단축 무리"
현대건설은 정부 등의 공사기간 단축 요구를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 대상 업체인 현대건설이 사업에 불참하기로 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사업은 추가적인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현대건설은 이날 "안전과 품질 확보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5.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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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가니 "니하오"…외국인 집주인 10만 돌파, 과반이 중국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10만216가구로 집계됐다. 토지 소유 외국인 중에서는 미국인이 전체 면적의 5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인(7.9%), 유럽인(7.1%), 일본인(6.1%) 순이었다.
2025.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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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업생산 0.8%↓…소비·투자까지 석달 만에 동반 감소
4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3개월 만에 동반 감소했다.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각 부문에서 모두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늘었으나, 전문·과학·기술, 금융·보험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2025.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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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젤리서 대마초 성분 검출…"먹지 말라" 네덜란드 발칵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의 일부 상품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현지에서 전량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식품·소비자보호안전청(NVWA)은 현지에서 ‘해피 콜라 피즈(Happy Cola F!ZZ)’라는 명칭으로 판매된 콜라병 모양의 젤리 상품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섭취 시 어지럼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젤리가 담긴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2025.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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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트럼프 상호관세…"한국에 유불리 미지수" 왜?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한 상호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었다. 품목 관세는 IEEPA가 아닌 무역확장법 232조(국가안보 목적), 통상법 301조(수퍼 301조) 등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라서다. 한 외교 소식통은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분야는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라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포기하는 대신 품목별 관세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관세율을 더 올릴 경우 한국에는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2025.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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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만 2세 아이, 멘사 최연소 회원 됐다…기네스 기록 경신
영국의 만 2세 아이가 IQ(지능지수) 132 이상인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28일(현지시간)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조셉 해리스 버틸이 만 2세 182일의 나이로 멘사에 가입해 역대 최연소 멘사 회원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조셉의 어머니는 기네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재 아이라고 해서 모든 게 쉽다는 건 흔한 오해"라며 "모든 사람에게는 적절한 자극과 이해가 필요하고, 천재라고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안타깝게도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5.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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