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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원전 기업과 손 잡아…AI 수요 폭증에 원전 귀환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이 원전 에너지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메타 역시도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메타는 2027년 6월부터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콘스텔레이션의 클린턴 청정에너지 센터에서 약 1.1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을 공급받는다. CNBC는 이와 관련해 "이번 콘스텔레이션의 클린턴 청정에너지 센터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것과 별개의 원전 확보"라고 설명했다.
2025.06.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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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된 민주당 “최대한 대화·타협”… “겸손해야” 목소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3년 만에 다시 여당의 지위를 회복한 더불어민주당이 4일 야당과의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며 자세를 낮췄다. 이어 "국민들은 기다려주기도 하지만 일정한 기간이 지나 성과가 없으면 채찍을 들기도 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민주주의의 기본은 소수자의 권리와 주장도 존중하는 것"이라며 "다수 여당이 됐다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소수 야당과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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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옥중서신 "정권교체는 국민 승리…내란척결 특검 필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대해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며 "혁신당 전 대표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썼다. 조 전 대표는 "후자를 위해 특검법이 필요하다"며 "검찰 독재가 다시 출현하는 것을 봉쇄하고 검찰 독재의 피해를 복구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6.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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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새 정부 리더십 기대, 항공산업 관세 대상 아니다"
조 회장은 지난 수개월의 정권 공백기가 "특히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이 됐다"며 "한국은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갖춘 만큼 새 정부가 안정적인 리더십을 통해 예측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를 대량 구매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들에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어 관련 관세 부과에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 회장은 "전통적으로 항공산업은 관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대한항공은 보잉과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를 구매하는 동시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관세 부과 시 양국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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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려동물 영업장에 CCTV…정부,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
펫숍 등 모든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모든 반려동물 영업장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됐다.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이면 올해 12월 31일까지, 300㎡ 미만이면 내년 12월 31일까지 설치를 완료하면 된다.
2025.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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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중독? 취임 132일만에 글 2262개…하루 138개 올린 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1기 행정부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1월 20일 취임 이후 132일이 지난 이날까지 SNS '트루스소셜'에 총 2262건의 게시글을 올렸다.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당시 'SNS 중독'(폴리티코)으로 평가됐다.
2025.06.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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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이 돌아왔다…인터뷰도 사양, 구위로 증명할까
‘돌부처’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돌아왔다. 오승환은 지난 3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1군으로 등록됐다. 이날 1군으로 올라온 오승환은 긴 인터뷰는 사양하고 "나는 벤치가 됐든 마운드가 됐든 어디에서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생각으로 올라왔다.
2025.06.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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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부터 만나겠다" 약속 지킨 李대통령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도, (국민의힘) 김용태 대표도 제가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것을 혼자 다 100% 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타협할 것은 타협해서 가급적 모두가 동의하는 정책으로 국민이 나은 삶을 꾸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5.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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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경기"...원맨쇼로 프랑스오픈 테니스 4강 오른 알카라스
'카를로스 쇼.'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소셜미디어(SNS)는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2·세계 2위·스페인)와 토미 폴(28·12위·미국)의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을 이렇게 표현했다. 프랑스오픈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다음 해 4강에 오른 건 2021년 '클레이(clay·흙) 킹' 라파엘 나달(39·스페인·은퇴) 이후 4년 만이다. 알카라스가 대회 2연패(메이저 5승)를 달성하면 2000년 이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세 번째 선수로 기록된다.
2025.06.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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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 난동 부린 20대 남성, 경찰 분리 조치 뒤 …
"연인에게 소주병 던져"… 경찰 "조치 적절했는지 확인 중" 지인의 집에서 연인 등을 상대로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분리 조치된 직후 투신해 숨졌다. 신고 당시 20대 남성 A씨는 지인들의 오피스텔을 방문해 여러 일행과 함께 있었고, 이 중 자신의 연인인 B씨 등을 향해 소주병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인 B씨 등과 A씨를 분리 조치한 뒤 귀가를 권유했고, A씨는 오전 9시 50분께 오피스텔을 떠났다.
2025.06.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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