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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번갈아 피웠다…이철규 아들, 9차례 대마 매매 시도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최소 9차례 대마 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강서구 아파트 단지 땅속, 수원 아파트 단지 내 공터 땅속, 서초구 오피스텔 앞 화단, 서초구 아파트 양수기함 등에서 대마를 찾으려다 실패했다. 이로부터 5일 뒤인 2월6일 강북구 아파트 단지 정자 아래에서 합성대마를 수거하는 데 성공했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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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배우와 속옷 사진 유출…결혼 앞둔 뮤지컬 배우 결국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출연 중인 작품 '베어 더 뮤지컬'에서 동반 하차한다. 오는 8일 낮·15일 저녁 공연은 캐스팅이 바뀌었고, 8일 저녁·10일 공연은 취소됐다. 이들 사진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박준휘와 우진영을 둘러싸고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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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인지저하 은폐, 오토펜 사용 의혹" 조사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중 인지력 저하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4일(현지시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수년간 심각한 인지력 저하를 겪었다"며 "그의 측근들은 대중에게 이런 인지력 저하를 숨기려 했고 기자회견 등을 엄격히 제한해 직무 수행 불능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을 사용해 서명한 문서를 전면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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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개입" 언급에 외교부 "한국 대선과 별개 사안"
백악관이 한국의 대선 결과를 놓고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에 대해 우려하고 반대한다"며 이례적인 언급을 한 데 대해 외교부가 "이는 한국 대선과 별개의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미 백악관 공보실 백그라운드 언급의 방점은 한국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됐다는 데 있다고 본다"며 "중국 관련 내용은 한국 대선과 별개의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 질의에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interference)과 영향력(influence)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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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보조금 너무 후하다" 깎겠다는 美상무…삼성·SK 초비상
미국 트럼프 정부가 전임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지나치게 후해 보인다(just seemed overly generous)"며 "보조금 지급 대상 기업들과 재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보조금 정책은 미국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지에 따라 도입됐던 것"이라며 "보조금 삭감시 여파를 신중하게 따져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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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軍 블랙리스트’ 작성 정황…‘최강욱 라인’ 별도 관리
공수처는 2023년 11월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부임 이후 방첩사가 육·해·공군의 현역 장성을 물론 국방부 예하기관장 등의 정치성향을 수집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방첩사의 행위가 위법이라고 판단한 공수처는 방첩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2023년 11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부임한 이후 해당 문건이 작성되기 시작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공수처는 방첩사가 군 내부 ‘최강욱 라인’을 파악하고 인사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5.06.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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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부터 靑 이전까지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부연했다.
2025.06.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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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시청 ‘설계 특혜 의혹’ 압수수색…“수사권 남용” 반발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공모에서 탈락한 일부 업체들이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어기고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평가했다고 주장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설계공모 금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제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 정례조회에서 "가처분에 항소가 제기된 상태인데 왜 수사를 강행하는가", "수사라는 이름으로 적극 행정을 막고 있다"며 "명백한 수사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06.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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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성관계 했다고, 주민들 앞 '회초리 100대' 때린 이 나라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이슬람 율법(샤리아) 시행 지역인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공개 태형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남녀에게 태형을 집행했다. 이 때문에 혼외 성관계·동성애·도박·음주는 물론이고 여성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남성이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태형을 받는다.
2025.06.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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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스톱' 숙제 쌓인 정상외교 시동…李, 이달 G7 데뷔할 듯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 수립에 관여한 한 소식통은 "참관국(옵서버)인 한국 입장에서 G7 초청장은 매년 주어지는 게 아니기에 상징성이 상당하다"라며 "이 대통령 취임으로 국정이 정상화됐단 걸 국제사회에 알릴 좋은 기회지만, 일단은 국내 상황부터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도 G7·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국내 상황이 어지럽고 복잡하다"며 "구체적인 현안 의제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꼭 그래야 할지 아닐지 고민점이 좀 많다"고 불참 가능성도 열어뒀다.(지난달 25일) 여권 관계자는 "나토에서 한국에 부담스러운 요구를 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교 노선을 잇는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방미해 트럼프를 만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 역시 G7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차례 더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2025.06.0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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