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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이혼"…트럼프-머스크 파국에 SNS 조롱밈 쏟아졌다
NYT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를 JD 밴스 부통령이라는 자녀의 양육권을 공유한 ‘이혼한 부부’, 슈퍼마켓에서 사람들의 부추김에 싸움하게 된 랍스터들, 돈을 움켜쥔 관중에 둘러싸여 칼싸움을 벌이는 두 마리의 원숭이 등으로 묘사하는 밈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미국 사회가 기억하는 ‘전설적인 불화’의 주인공으로 묘사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성소수자 권리 보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 온 인물이다.
2025.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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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현충원 참배…대선 패배 후 연일 공개 일정, 당권 행보?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전 후보 측은 이날 현충원 참배 일정을 언론에 공지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현충원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가 김 전 후보의 현충원 참배 소식을 듣고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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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뽑은 이유는 '내란 종식'…김문수는 '도덕성' [한국갤럽]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로 ‘비상계엄 심판과 내란종식’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의 27%는 ‘계엄 심판·내란 종식’을 이유로 이 대통령을 뽑았다고 답했다. 김 전 후보를 뽑지 않은 이들은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4%), ‘후보가 싫어서’(4%) 등의 이유를 들었다.
2025.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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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행’ 지시에…예산 검토·추진단 구성 착수
전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부산을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업무 면에선 많은 공무원이 국회 보고 등을 위해 ‘서울-세종’을 왕복하는 현 구조에서, ‘서울-세종-부산’까지 오가야 한다면 더 큰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할 점이다.
2025.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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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李 압도적 지지했는데…해수부 이전 속도전에 뒤숭숭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속도전을 주문하자 세종시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국토교통부 현안 청취 과정에서 해수부의 빠른 이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황순덕 세종사랑시민연합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대선 당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대통령 제2집무실 운영,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을 공약했다"라며 "해수부 이전에 앞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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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단' 백종원 새 영상 떴다…유튜브 대신 등장한 이 사람
최근 잇단 논란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월30일 개최돼 지난달 6일 폐막한 ‘제95회 남원 춘향제’ 홍보를 위해 올라온 영상으로 남원시가 올해 백 대표와 춘향제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공동 협력 계약을 맺은 데 대한 연장선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올라온 춘향제 영상은 지난달 6일 백 대표가 그간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 올라온 롱폼 콘텐트다.
2025.06.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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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위해 시민들이 앞장선다”…‘제2회 코리아 평화의 날’
강원 철원 국경선평화학교는 6일 오전 11시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 3000여 명과 함께 임진각에 모여 남북평화를 위한 ‘2025 제2회 코리아 평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민들은 이날 ‘시민평화선언문’을 통해 새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게 "남북 평화를 위해 시민들이 앞장서고 정부는 그 뒤를 따르는 방식으로 대북 정책을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코리아 평화의 날’ 행사를 제안한 정지석 철원 국경선평화학교 대표는 "코리아 평화의 날 운동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시민평화 운동이다.
2025.06.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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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했던 '판교 IT노조' 달라졌다, 이달만 세곳 파업 예고…왜? [팩플]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넥슨 자회사) 노조는 이달 중 쟁의행위(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주요 경영진 보상은 2023년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주장했고, 한글과컴퓨터 노조도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대표이사만 연봉이 인상돼 매월 3750만원의 급여를 받아 갔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노조가 자회사 4곳의 분사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섰을 때 넥슨 노조원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고, 지난 3월 카카오의 포털 다음(Daum) 분사 소문에 반대하는 크루유니언 집회 현장에서도 네이버 노조가 힘을 실었다.
2025.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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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되면 안 가린다" 국정 급한 李정부, 차관 인사 속도전
실제로 대통령실은 장관뿐 아니라 차관 인사 검증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30일엔 4개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31일엔 6개 부처 차관을 임명하며 차관 인사에 더 속도를 내기도 했다. 차관 인사는 윤석열 정부 사람으로 분류되는 인사나, 현재 차관 자리에 있는 인사도 채택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생각이라고 한다.
2025.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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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침공 위한 세번째 항모 '푸젠' 서해서 시운전…주한미군 차단 훈련 했나
군 안팎에선 중국이 서해에 항모를 띄운 건 향후 영유권 주장은 물론 대만해협 유사시 미 증원전력 차단 등 군사적 주도권까지 염두에 둔 행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PMZ 내에 푸젠함이 얼마나 머물렀는지 등은 확인이 제한된다"며 "푸젠함이 PMZ에 들어온 상태에서 J-35 스텔스기 캐터펄트(사출기) 시험에 나섰는지는 더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번 PMZ 상에서의 훈련이 이튿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실시된 것으로 미뤄 중국은 8차 시험 직후 잇따라 PMZ에서 푸젠함을 시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2025.06.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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