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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관저 내부 공개
대통령실이 오는 26일 청와대 본관 실내와 관저 건물 내부를 일반에 공개한다. 지난 10일 청와대 경내를 개방했던 대통령실은 내부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의 뜻을 모아 실내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본관 1층의 영부인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는 무궁화실, 다과 행사 시 사용되었던 인왕실, 2층의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2022.05.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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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속여 채팅男 부른 여장 유튜버, 생방중 폭행당했다
‘여장남자’ 콘텐트를 방송하는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27)이 생방송 도중 자신을 여자로 착각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4일 "유튜버 카광을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광은 성매매가 주로 이뤄지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A씨에게 "성매매를 하겠다"고 속인 후,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2022.05.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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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검증 권한까지 거머쥐었다…공직사회 '한동훈 포비아'
수사지휘권·인사권·감찰권 등으로 검찰에 대한 통제 권한을 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법령 개정으로 정부 전 부처 고위 공직 후보자는 물론 고위 법관 후보자까지 개인정보를 수집·관리하고 검증하는 민정수석비서관의 역할까지 떠맡게 되면서 사실상 ' 국가 사정(司正)의 정점' 에 서는 모양새가 돼서다.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정부조직과 기능 분장은 법률로 정하는데, 이를 규정한 정부조직법상 법무부 소관 업무에 '인사검증'은 포함돼있지 않다"며 "이런 정부조직법은 그대로 둔 상태로 대통령령만 조금 고쳐서 '인사혁신처가 법무부 장관에게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했다'는 식의 논리를 펴는 것은 위법의 소지 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오히려 "현 정부가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으려면 검증기관을 오히려 법무부와 경찰에 더해 행안부나 지자체 등으로 다양화·다원화한 뒤 여러 기관이 인사검증을 크로스체크하게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인사
2022.05.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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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부랴부랴 문서 봉인…北에 피살된 동생 눈 못 감는다 [이래진이 고발한다]
당시 문재인 정부가 파악한 상황은 무엇이었으며, 정부 책임자들이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막기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 정보기관이 감청을 통해 북한이 체포했다는 걸 확인한 순간부터 정부가 동생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취한 조처 역시 특별한 게 없어 보입니다. 동생이 북한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을 정부가 인지한 뒤에도 왜 북한에 송환 요청을 안 했는지, 그 결정에 누가 관여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들이 문재인 정부가 봉인한 대통령기록물 안에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2022.05.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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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하늘길 6월 재개..."5개 공항 22개 국제선 연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일본 정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운항 재개) 날짜를 특정할 수 없지만 항공사 사정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8일 무렵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6월 중으로 5개 지역 공항에서 국제선 22개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의 하네다 노선을 필두로 김해공항에선 사이판·괌·후쿠오카·싱가포르·세부 등 13개 노선을 복원한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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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 경제안보, 日선 국제규범 외쳤다…'장르' 달랐던 바이든
이틀 차이로 공개된 한ㆍ미 및 미ㆍ일 정상 간 공동성명의 키워드를 살펴보니 한국에선 ' 경제 안보 협력 '에 집중했고, 일본엔 '국제 규범 수호' 역할을 당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technology) 관련 언급 도 한ㆍ미 성명에서 14회, 미ㆍ일 성명에서 7회로 한·미 성명에서의 언급이 정확히 두 배 였다. 이번 윤석열·바이든 대통령 간 성명에는 지난해 5월 문재인·바이든 대통령 간 성명과 달리 북한 미사일에 대한 "규탄"과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중대한 우려" 가 담겼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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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처절한 호객행위...좌석 뜯어 팔더니 "기체 사세요"
항공기 좌석을 떼다 판 데 이어 기체까지 통째로 팔기로 했다. 부채가 3320억 밧(약 12조680억원)까지 급증해 결국 지난 2020년 5월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9월엔 방콕 본사 건물 2층에 비행기 객실을 닮은 레스토랑을 열었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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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왕복 항공권 330만원 찍었다…'땡처리'도 안보이는 이유
올해 7월 인천-뉴욕 노선 왕복 항공권 가격은 330만원(대한항공 기준)까지 치솟았다. 실제로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 사태 직전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줄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된 건 아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로썬 항공권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공급확대"라고 말했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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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도 울고갈 KIA 이창진 "홈런 비결? 바람부는 대로 쳤어요"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KIA 이창진(31)이 밝힌 비결은 '바람'이었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이다. 올 시즌 2군에서 개막을 맞았지만 지난달 22일 1군에 올라왔고, 지난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첫 홈런을 친 뒤 사흘 만에 시즌 2·3호 대포를 터트렸다.
2022.05.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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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급한 불 껐지만…"원화 약세 공포, 언제든 재연" 경고 왜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부추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양적긴축 기조가 여전히 굳건해서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중국을 배제하고 반도체ㆍ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결성됐으며 한국도 이에 합류했기에 중국 정부의 반응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IPEF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재차 (미국과의) 갈등으로 이어진다면 위안화의 흐름 변동에 따른 원화 행보도 바뀔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Fed 움직임과 중국 정부 반응에 따라 언제든 원화 약세 공포가 재연될 수 있다는 얘기다.
2022.05.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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