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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대소변 혼자 못봐"…'쇼미' 출신 래퍼 충격 근황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KK(본명 김규완)가 다이빙 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KK는 사고 이후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혼자서 자다가 돌아누울 수도 없다"며 "계속 누워있다 보면 그 부분에 피가 흐르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24시간 누군가 옆에서 전부 다 케어를 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삶을 살아나갈 수 없는 그런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9.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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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료' 인상 카드 꺼낸 정부…OECD와 비교해보니
주택용(가정용)ㆍ일반용(업소용)보다 산업용 전기료를 더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이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산업계 간담회에서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더이상 미룰 수 없고, 원가회수율과 현실적인 부담능력을 고려할 때 대용량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농어촌 분들이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농어업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람들이나 일부 기업이 농사용 전기를 끌어다 쓰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라며 "산업용 전기료 인상 문제는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2022.09.2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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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 첫 확인…옛 광주교도소 유골, 행불자 DNA 일치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에서 무더기로 발굴된 유골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사람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262기 중 판독 가능한 160기 가운데 1구가 행불자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지난 6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2기 유골 가운데 유전자 분석이 가능한 160기의 유전자 정보를 조사위에 이관하고 분석했다.
2022.09.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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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종ㆍ미공개정보 이용하면 주식매매 10년간 막힌다
앞으로 자본시장에서 시세조종(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등 3대 불공정거래를 하면 최대 10년간 주식 거래가 막히고, 상장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금융당국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제한 대상자와 선임 제한 대상자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자본시장 거래제한, 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마련해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2.09.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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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월 51만원 오를때, 중기 16만원뿐…물가인상 못 따라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은 384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2만8000원)보다 6.1% 올랐다. 올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은 모든 업종에서 올랐지만, 제조업 인상률이 8.5%(32만7000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정액 급여의 경우 대기업(4.3%, 16만9000원)과 중소기업(4.1%, 12만1000원) 간 인상률 격차가 4만8000원(0.2%포인트)에 불과했지만, 특별급여 인상률의 경우 대기업(26.2%, 34만4000원)과 중소기업(12.1%, 3만6000원) 간 격차가 30만8000원(14.1%포인트)에 달했다.
2022.09.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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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탄로 나 도주"…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윤지오·이미숙 고소
고(故)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가 과거 장자연 사건을 증언했던 배우 윤지오 씨를 명예훼손과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 김 변호사는 "윤지오가 2019년 과거사진상조사단 및 여러 언론과 인터뷰‧면담한 내용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윤지오는 자신이 인터뷰한 내용과 면담, 증언 내용 모두 거짓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도피성 출국이 이를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장씨를 성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2022.09.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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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많이찾는 당조고추, 애벌레 분쟁 터졌다…무슨일
고추 속에 애벌레가 있는 것을 모르고 먹을 뻔한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항의했다가 분쟁이 생겼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쇼핑몰에서 산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한입 베어 먹었는데 고추 속에 검은 물체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소비자가 고추 속의 애벌레를 씹어 먹더라도 별도 보상 방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2022.09.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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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가정폭력 충격 장면…'잊힐 권리' 없는 TV 속 아이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방송 출연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아동 출연자 개인정보 노출이나 온라인상 상업적 이용 기준은 정하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미디어 매체에 출연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보호자가 동의했다면) 제재할 방법은 없다"며 "다만 해당 아동이 추후에 ‘잊힐 권리’를 주장한다면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라인상에 퍼진 글·사진·영상을 삭제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디어에 등장하는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022.09.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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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카드로 긁으니 스벅 2잔"…재산세 한푼이라도 아끼려면[금융SOS]
신한카드 사용자라면 서울시 재산세의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를 STAX마일리지로 전환해 납부할 수 있다. 카드사 이벤트는 대부분 일시불 결제나 체크카드 결제 때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앞서 언급한 카드사 무이자 할부에 추가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2022.09.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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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호 세계선수권 도미니카에 0-3 패배… 최근 13연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르험 헬레돔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 B조 1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스코어 0-3(19-25, 12-25, 15-25)으로 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코치로 보좌했던 곤잘레스 감독이 온 뒤 한 번도 공식전에서 이기지 못했다.
2022.09.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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