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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알프스, 이대로면 사라진다…"2년 만에 10% 녹았다"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가 최근 2년 사이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과학원(SCNAT)은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위스 전체 빙하량 가운데 6%가 사라진 데 이어 올해에는 4%가량 없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SCNAT 산하 빙하 관측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최근 빙하가 녹아내리는 속도는 급격히 빨라졌다"며 "작년과 올해 빙하 소실량은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2023.09.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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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6시간…귀성·귀경 뒤엉켜 양방향 정체, 언제 풀리나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주요 도착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 33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3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반포 10㎞,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0㎞, 청주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2㎞, 영동 부근∼옥천4터미널 부근·북대구 부근∼칠곡분기점 부근 9㎞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수원·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1㎞, 안성∼북천안 부근 13㎞, 천안분기점 부근∼죽암 휴게소 44㎞, 화덕 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경주터널 부근∼경주 15㎞ 등 구간에서 혼잡하다.
2023.09.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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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방송때 약속 지켰다...정예린 銅에 소시 윤아 환호
소녀시대 윤아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정예린(27·인천시청)의 인연이 화제다. 이효리, 윤아는 용인대 유도부 선수들에게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고 그러느냐"라고 질문했고, 정예린은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당시 효리, 윤아 언니는 우리에게 국가대표 선수가 돼 메달을 따고 다시 놀러 오라고 했고,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때는 바로 그 약속을 지킬 줄 알았는데, 5년이 넘게 걸렸다"고 덧붙였다.
2023.09.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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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월병(月餠)은 왜 달떡일까?
나라마다 명절은 같아도 명절음식이 다른 것은 당연하겠는데 그럼에도 추석 송편을 참고해 중국 중추절과 월병의 역사를 보면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음력 8월 15일 같은 날에 먹는 우리 송편이 달떡이 아닌 솔떡, 송편인 이유는 추석의 뿌리가 중국 중추절과는 다르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한편 중국의 중추절 월병 선물 풍속에도 나름의 배경이 있다.
2023.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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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2위' 간암 뜻밖 원인…피어싱·문신 때 왜 조심해야할까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 의 도움을 받아 간암의 증상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몸이 붓고 황달이 생겼을 때는 이미 간 기능이 70% 이상 상실돼 치료가 쉽지 않다. 만성 B형·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간이 이미 많이 나빠진 상태에서 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23.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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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내가 돈 벌려 점퍼 팔겠나" 12만원 바람막이 논란 반박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판매 중인 바람막이 점퍼 고가 논란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봄부터 준비했다"고 논란이 된 점퍼에 대해 언급하며 점퍼의 반광 기능성 실험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한 변호사는 지난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온라인몰 웹사이트 주소를 공개했다.
2023.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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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검진" 의사 말려도…85세 이상 11만명, 정부가 암검진
전문가들이 75세 이상 암 검진의 무용론·위험성을 경고하는데도 정부가 나서 적지 않은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에게 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최윤정 교수(예방의학 전문의)는 9월 7일 '권고하지 않는 암 건강검진' 주제 발표에서 85세 이상이 위암 검진을 하다 사망할 위험이 이득보다 더 크다고 경고했다. 최 교수는 "85세 이상은 위암 검진의 이득보다 검진 중 감염이나 출혈로 인한 사망 위험이 오히려 크기 때문에 검진을 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2023.09.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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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재, 자녀 넷 잃고 후유증…나이지리아 아빠엔 추석이 없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고려인 박엘레아노라(42·여)는 추석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둔 지난 24일, 안산 고려인 지원센터에서 만난 그는 연신 "아이들이 걱정"이라고 되뇌었다. 지난 봄 화마로 가족을 잃은 나이지리아 국적 펠릭스 산타(55)에게도 추석 명절은 ‘남 이야기’다.
2023.09.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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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치면 '천만'급…4000억 이 시장에 '대박 라인업' 떴다
지난해 한국 뮤지컬 시장 규모가 40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도 성수기를 앞두고 공연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는 '맘마미아', '캣츠',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등에 이어 최근 뮤지컬 작품 중 열 번째로 누적 100만 관객 대열에 합류했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을 만든 엄홍현이 총괄 프로듀서를,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대극장 창작 뮤지컬을 만든 왕용범과 이성준이 각각 극작 및 연출,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2023.09.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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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휴 기간 민생 행보 집중…첫날 인천공항부터 간 이유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항공 화물 수출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일본 도쿄행 화물기에 올라 기장으로부터 화물기 운항 계획을 보고받고 "화물기 운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항공 화물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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