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18.6.19/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6/20/0781c319-9ff5-4047-866e-64a49bd0b667.jpg)
19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18.6.19/뉴스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흥행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홈 경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린 20일 청주구장에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 22분 1만장 티켓이 모두 팔렸다. 지난 8일 대전 SK전부터 8경기 연속 만원 사례다. 올 시즌 14번째 매진이다. 8경기 연속 매진은 한화 구단 역대 최다 타이다. 한화는 2012년 4월 28∼5월 13일까지 대전과 청주를 오가며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적이 있다.
한화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36경기에서 총 관중 36만9359명을 동원했다. 평균 관중 1만명(1만259명) 기록을 6경기째 이어갔다. 지난해 한화는 홈 평균관중이 8240명이었다. 올 시즌 중반까지 2위 싸움을 벌이는 등 선전을 이어가자 관중이 크게 늘어났다.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예매분이 대부분 팔렸다.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매진 기록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