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일만에 다시 부산행…靑 "모친 강한옥 여사 많이 위독"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92) 여사가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6년 12월 25일 어머니 강한옥 여사와 함께 성당에 가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2016년 12월 25일 어머니 강한옥 여사와 함께 성당에 가고 있다. [중앙포토]

청와대는 29일 “노환으로 모친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어머님을 뵈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 여사를 보러 부산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시내 한 병원에 입원한 강 여사를 문병하고 당일날 청와대로 복귀했다. 2남 3녀 중 장남인 문 대통령은 모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