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우크라이나 의원에게 받은 답례품을 공개했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8/cca7dbad-6071-4e8d-902a-2b95fe8dda81.jpg)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우크라이나 의원에게 받은 답례품을 공개했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의원들이 우리 방문단의 선물에 대한 답례품으로 가시 달린 육모방망이 비슷한 걸 주셨는데 코자크 족 지도자가 들고 사용하는 불라바라는 철퇴라고 설명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의 영원한 존립을 위해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8/2a4a3040-d88e-4ed3-87c5-7c6a1d3bae30.jpg)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아라카미야 원내대표와 예르마크 실장도 만나서 우리의 지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요청과 제안들을 전달받았다"며 "외교적인 구체적 사안은 (윤석열) 대통령께 따로 보고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의원 등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지난 3일 밤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대표단은 4일(현지시간) 키이우 주 내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부차와 이르핀 지역 등을 돌아봤다.
이 대표는 6박 7일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