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의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8/8506ebb2-1bde-47d5-8e1a-a42855b95038.jpg)
스타벅스코리아의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빠른 회원수 증가는 10~20대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 덕이다. 스타벅스가 최근 1년간 신규회원 가입 현황을 살펴봤더니 20대 이하가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4%) 30대(23%) 50대 이상(15%) 순이었다. 스타벅스가 때마다 다양한 기획상품과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는 것도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스타벅스 직원이 회원수 증가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8/f9938106-26df-4dc6-b0b7-66ce00aff9e3.jpg)
스타벅스 직원이 회원수 증가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일례로 친환경은 전 연령대에 걸쳐 고객들의 지지와 바람이 많았던 내용이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최근 매장에 개인용 컵을 가져와 음료를 담아가면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 1개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에코별 10개를 모을 때마다 이벤트별 5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침과 점심 사이에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정오까지 음료와 음식을 함께 구매하면 별 2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웨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현철 스타벅스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지금 10대 20대 고객들이 앞으로 30~40대 고객이 되는 만큼 특정 연령대를 신경쓰기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내 반영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