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3번째 네임드 기업…이케아 대구진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뉴스1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가구 관련 유통기업이다. 세계 64개국 471개의 매장에 22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12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구시는 직·간접 1400여 명의 고용창출, 연간 220만명 이상 방문객 유입 등을 예측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케아 대구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케아 대구행은 이달에만 3번째 네임드 회사의 대구 진출이다. 지난 5일에는 서울에 본사를 둔 티웨이항공이 대구로 본사를 옮기는 협약을 대구시와 맺었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건립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제대로 될 거 같으니까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 하는 거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동체에 홍보용 래핑 작업을 해 취항에 나섰다. 래핑은 '대구에 왔대구'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홍보하는 문구·캐릭터 등으로 채워져 있다.

프랑스 발레오, 대구에 자율주행차 부품공장 설립.연합뉴스
대구와의 인연이 대구행 이끌어

티웨이항공. 항공기 동체에 작업된 래핑이 눈길을 끈다. 사진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