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文정부 핵심 과제였던 '노후학교 개선사업 사업' 예비점검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노후학교 개선사업인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지 판단하고자 자료수집 및 분석에 들어갔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7월 전국 교육청에 그린스마트스쿨 예산에 대한 집행 내역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획 감사는 아니며 대형 사건에 대한 통상적인 리뷰 단계"라며 "현재 기초자료 수집, 분석 등 예비점검 단계에 있으며, 본 감사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낙후된 학교시설을 디지털 기반 교육 공간으로 바꾸는 문재인 정부의 역점 국정과제로, 약 18조5000억원의 예산이 잡혀있다. 

이 기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