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대변인은 알 파치노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가 그의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알팔라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알 파치노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해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염문설이 불거졌다.
알 파치노는 앞서 전 연인 2명과의 사이에서 딸 줄리 마리(33)와 쌍둥이 남매 안톤·올리비아(22)를 뒀다.
이같은 소식에 알 파치노와 비슷한 나이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늦둥이 소식도 재조명을 받았다.
올해 80세가 된 드 니로는 최근 현지 인터뷰에서 "최근 일곱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의 성별과 어머니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