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도로에서 경호처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4/358f8b25-7932-4552-8f95-de7687186c4f.jpg)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도로에서 경호처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김 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에서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공수처와 경찰의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하는 '강경파'로 분류된다.
야권에서는 김 부장과 김 차장, 이 본부장을 '김건희 라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출석 요구에 세 차례씩 불응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신병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