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SBVA가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AI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SBVA 이준표 대표이사가 MOU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와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SBVA 이준표 대표 등이 참석했다. SBVA는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한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벤처캐피털로 2000년 설립돼 2022년에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됐다.
여승주 대표는 “SBVA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AI 리더십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2일에는 홍콩에 거점을 둔 운용사 셀라돈 파트너스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이 밖에도 한화생명 AI 연구소와 산학 협력을 맺은 스탠퍼드대학교 HAI(Human-Centered AI)의 소장 제임스 랜데이 교수가 한화 오피스를 방문해 올해 AI 협력 계획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