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화상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올해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에 이르렀다.
화상 환자를 지원하는 한림화상재단은 신민아로부터 최근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신민아는 2015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치료받은 화상 환자는 201명이다.
신민아는 기부금 외에도 한림화상재단의 화상 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게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이 같은 선행을 실천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림화상재단은 기부금을 소아·청소년·여성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저소득 화상 환자의 간병비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