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로 피살된 고(故) 김하늘양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모습. 김성태 객원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14/733cfdbb-ca09-4e39-97a2-81b038ac6799.jpg)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로 피살된 고(故) 김하늘양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모습. 김성태 객원기자
대전 건양대병원이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故) 김하늘(7)양의 장례식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14일 "하늘 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아픔을 절실히 통감한다"며 "고인과 마지막을 함께했고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써 깊은 애도를 담아 장례 비용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비통하고 슬픈 시간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참변을 당한 김양의 빈소는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유족과 시민, 학교 선생님 등 추모 속에 발인식이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