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력발전소에서 불…1명 연기 흡입·16명 대피

화재 일러스트. 뉴시스

화재 일러스트. 뉴시스

7일 오전 9시 28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전소 내 1개 동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있던 인력 16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84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