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5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을 앞두고 화이트큐브 프로젝트가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한 댄스씨어터 '닥터트램과 봉봉'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d7a9b9fa-a125-4776-8b36-71b64ac7c6ec.jpg)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5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을 앞두고 화이트큐브 프로젝트가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한 댄스씨어터 '닥터트램과 봉봉'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창의놀이터’를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K-팝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K팝 음악에 맞춰 안무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2b7a3238-6c88-474f-9658-09df32e52509.jpg)
서울광장에서 열린 K-팝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K팝 음악에 맞춰 안무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마련한 창의 놀이터.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ecb3606b-a1be-4cae-b56c-6c37f9c607df.jpg)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마련한 창의 놀이터. [사진 서울시]
서울광장에서는 어린이날 연휴에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4일엔 청소년 오케스트라, 발레시어터, 마술 공연을 개최하고, 어린이날 당일엔 키즈 오페라, 음악 밴드, 서커스 행사가 열린다. 또 6일엔 치어리딩, 북 콘서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서울시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자연 친화형 놀이 시설,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3433eabf-3c0c-473c-98d9-7a518168cbab.jpg)
서울시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자연 친화형 놀이 시설,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 [사진 서울시]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날부터 2주일 동안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어린이가 정원과 교감하며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4~6일 서울공예박물관서 열리는 ‘대대손손 공예’ 행사는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손녀와 함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세대 화합 프로그램이다.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5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을 앞두고 프랑스 콜렉티브 프로토콜이 즉흥 저글링 산책 퍼포먼스 '원샷'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2dde0da3-8c31-46e2-96ae-40a94372a7bf.jpg)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5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을 앞두고 프랑스 콜렉티브 프로토콜이 즉흥 저글링 산책 퍼포먼스 '원샷'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선 한강드론라이트쇼가 열린다. 수천 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밤하늘을 밝힌다. 행사 전후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열린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선 어린이날 기념 가면 퍼레이드를 구경할 수 있다. 시민들도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 댄스팀, 피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할 수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마련한 메타몽 동산. [사진 롯데물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7587a9d5-04f3-4b5a-9434-73778d846129.jpg)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마련한 메타몽 동산. [사진 롯데물산]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 [사진 송파구]](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54a714e0-50aa-4fcf-8918-66ca50aea32d.jpg)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 [사진 송파구]
별도로 5일부터 송파구 석촌호수 사거리엔 초대형 연등도 처음으로 불을 밝힌다. 구(求) 형태의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가 탄생 후 최초로 이날 특별 상영을 시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스피어’는 5일 대한민국 최대 연등 영상을 시작으로, 광복절·개천절·성탄절·한글날 등 각종 기념일마다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우리들세상' 행사에서 종로구 어린이들이 범퍼카를 타고 있다. [사진 종로구]](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7daf6cf7-c7a5-4496-bbaf-c5ae343f43c1.jpg)
지난해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우리들세상' 행사에서 종로구 어린이들이 범퍼카를 타고 있다. [사진 종로구]
종로구는 어린이날 경신중고교에서 ‘제15회 어린이 축제 '2025 우리들세상’을 개최한다. 회전그네·바이킹·에어바운스·범퍼카 등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비치하고, 드론·팔찌·부채 등을 직접 만드는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벌룬 쇼, 태권도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서대문구는 5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 어린이날 기념 아동·청소년 축제 ‘S WONDERLAND’를 개최하고, 금천구도 5일 금천체육공원에서 ‘2025 금천어린이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