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 연합뉴스
2일 뉴스1에 따르면 도끼는 최근 6억7200만원 상당의 체납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종합소득세·지방세·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앞서 도끼는 종합소득세 등 3억32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2022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2023년에는 2000만원 넘는 건강보험료도 체납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도끼는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슈퍼카와 명품, 돈뭉치 진열대 등을 공개하며 재력을 과시해 왔기에 그의 체납 사실에 대중의 비판이 잇따랐다.
한편 2005년에 데뷔한 도끼는 2011년 더콰이엇과 일리네어레코즈를 설립한 뒤 Mnet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등에 출연해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