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李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동반자 관계 더욱 강화하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1일 메르츠 총리는 연방정부 공보청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에 중요한 이 시기에 힘과 성공,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메르츠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오랫동안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다자주의, 자유로운 세계무역이 우리 협력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동반자 관계를 함께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